참 근데 사람이란게 간사한거 같음.....

아래 박서용글이 올라와서 문득 기억난건데

 

 

 

박서용때는

[날빌로 이긴건 이긴게 아니다]

라며 사과글까지 요구했고, 정말로 어처구니 없게도 박서용선수가

[이겨서 죄송합니다] 라는 사과글을 올리면서 앞으로 있어서는 안될 지랄같은 일도 벌어졌음

 

결승전은 4:1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히려 날빌은 장민철 쪽이 더 많이 썼고

박서용은 팬들이 손찌검하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고 정말 멋진 결승전을 만들어냈음

그런데도 돌아오는 소리는 [임재덕이 올라왔어야] 였음

 

 

 

하지만 지금은 반대가 되서

[날빌로 이긴것도 당연히 승리다]

라니

조금은 아이러니 하다고 해야하나

 

아 물론 저는 날빌도 승리라고 치는 사람임

스포츠에 정도가 어딨음?

이기면 승자고 지면 패자인거지

요새는 박서용같은 경우가 잘 안나와서 참 다행

그때 치즈랑 지금 치즈랑 막는 난이도 자체가 다르긴 함

이기면 끝.

뭐 이중잣대라 하기엔 시간 갭이 크고... 어떻게 표현해야하지ㄷ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날빌에 당하면 날빌개새끼!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날빌하면 엄연히 전략!

박서용은 안올려도 될 글을 괜히 올림 애초에 승부의세계에서 승부사가 없다는건

정말 이상한 개소리임, 날빌도 그 승부사가 되기위한 좋은 전략이고

걍 협회 싫어하니까 발기해서 지랄하는거임 ㅋㅋㅋ 공궈들 그러는거 하루이틀보나

박서용은 단순히 날빌을 써서 욕먹었다기보다 본인 입으로 게임 준비를 못해서 날빌을 사용했다고 말했기때문에 질타를 받은 겁니다 그때 당시 모 해설이 프로가 게임 준비를 못했다는 건 어떤 사정이 있던간에 프로로서 자질을 의심해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맵학아닌이상 비매너 플레이도 아니고 버그아닌이상 내가 내유닛 ㄱㅏ지고 경기한다는데 ㅈㄹ이말이 안됨 나도 겜하다가 날빌어 패할때 있는데 오히려 발견못한 내가 한심하고 이걸몰랐네 이렇게할껄 이러면서 더 좋던데 좋은경험하고

'준비부족으로 전략 준비를 못했다, 고로 날빌을 시전했다' 이것과
'전략적으로 준비된 날빌을 시전했다' 는 완전히 다른 경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