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어제 LGIM 사태를 보고 느낀건데

어차피 스2협의회(현 연맹 전신)자체가 지금의 협회랑 같은 목표를 가지고 탄생한 집단이 아니라서

대기업을 상대로 이렇다할 능력도 그래야만 하는 이유도 사실상 없다 보고,

이 사태의 본질은 

대기업 하나에 거의 전적으로 스폰을 의존하는 몰빵스폰의존 시스템의 한계점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란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단 한명만이 뭐라고 한 것을 보고 좀 답답했다는 느낌이랄까.

혀패의 대기업창단시스템이나 진에어나 LGIM의 대기업 네이밍스폰 중심의 스폰 시스템이나

결국 대기업 하나를 주력스폰으로 삼는 셈인데 이 경우 잘 나갈땐 좋지만 모기업이 발빼는 순간

팀자체가 충공깽에 빠지고 선수들은 은퇴크리나오고 이런 위험성에 대해서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다는게 좀 아쉬웠음

더 안타까운건 IM이 최대 다발이 식 스폰임

ㄴ그건 안타깝다기보다는 불행중 다행이랄까.

만약 다른 스폰 없이 LG 하나에만 의존했다면 아예 망했을듯.

인식보니 한국에선 이지같은 오락단 나오긴 힘듬

그나마 제일 현실적인게 LGIM같은 형태인데...

문제는 모기업이 DTD

어떤 형태건 기업에 따라서 다른거 같은데.. 같은 기업이라도
한쪽은 갑자기 후원 철회하며 게임단 해체로 몰고가는 경우도 있는 반면,
모기업이 완전 위험한데도 최대한 후원 잘해주며 챙겨주는 곳도 있으니...
결국 구조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후원사가 지속적으로 신뢰할만 건전성을 갖췄느냐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