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게임, 기기의 추구하는 점은 간단함

직관적일 것

딱 봐도 '아 이렇구나'라고 알 수 있을 것.

워3도 그랬음. 스1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워3에 적응하기 쉬웠지. 밀리야 스1하고 워낙 차이가 크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유즈맵에는 매우 빠르게 익숙해져서 유즈맵이 흥했지.

더구나 방 만드는 시스템도 매우 깔끔하고 채널에 모이기도 쉬워. 그러니까 사람들이 많이 하지.

롤도 그럼. 물론 유닛 상성 이런거로 들어가면 어려운데, 그냥 qwer 만 하면 돼. 존나 쉬움. 

그러니까 라이트유저층 흡수가 매우 쉬움.

근데 스2는?

배틀넷은 존나 어렵고, 뭘 어떻게 해야 공방 파지는지도 모름. 같이 겜 좀 하고 싶은데 어떻게 겜해야 하지 몰라.

유즈맵 인기도 시스템이 뭔지도 모르겠고, 보이는 게임만 보여.

그러니까 어느 누가 스2를 함? 남은 건 1:1 래더하는 하드유저들밖에 없음.

그러니까 겜이 망하지.

알겠어요 저기 암흑정무관 님이라고 보이시죠? 같이 노시면되요

ㄴ그러니까 지금이라도 저걸 고쳐야하는데 여전히 안 고친다는거임;;

영어로 블자한테 꾸준히 보내도 안되려나

ㄴ난 어그로 끌고 싶은 맘도 없어요. 내가 롤도 하지만 스2도 매우 좋아하고 경기는 다 꼬박꼬박 챙겨봄-_-; 그저 'ㅅㅂ 블리자드 개객끼'를 외치고 싶을 뿐...ㅠㅠ

뭐 말만하면 롤독이래;;

친구들끼리 할때 방파기 어려운건 사실.. 첨하는 친구들은 '이거 어떻게 하는거야' 라는 말이 100%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