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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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05 18:31:16 KST | 조회 | 341 |
제목 |
결승전에서 STX 사장이 했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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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이 열리는 내내 경기장을 지켰던 서충일 STX 사장은 "오랜 세월 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 왔는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그 간의 고생이 떠올라 기쁘면서도 고맙다"며 "최근 회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에 나서고 있는데 이번 우승으로 기를 받는 느낌이고 앞으로의 부활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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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들 립서비스라고 하고, 원래 기업들은 스포츠팀에 통수 잘 때린다고 하지만..
저말만 곧이곧대로 듣는다면 stx소울에 희망적인 느낌이 들기는 함.
저렇게 말해놓고 해체시켜면 말 그대로 우승한 기만 받아먹고 버리겠다는 뜻이 되겠음 ㅋㅋ
근데 STX 모기업이 이렇게 위험하지 않았다면 정말 소울이 결승에 우승까지 가능했을까?
오히려 후원사가 어려워서 웅진이나 STX나 팀의 존폐를 놓고 시즌을 치뤘으니..
역시 위기감은 사람들의 잠재능력을 끌어올려 주는 것인가.
두 기업이 아무 위험이 없었을땐 오히려 두팀 모두다 실력은 좋아도 성적에 대한 절박함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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