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레아블로 | ||
---|---|---|---|
작성일 | 2013-08-05 01:28:35 KST | 조회 | 530 |
제목 |
야밤에 다소 예민한(?) 떡밥 하나
|
술 먹고 들어와서 임 감독님 옛날 경기 보다가 글 하나 싸지릅니다.
연맹이 케스파의 비열한 짓거리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걸 보고
연맹의 충실한 팬이 되었다가
이놈들이 슬스랑 임 감독님한테 했던 짓이 밝혀지면서 연맹한테 정내미가 떨어질 데로 떨어진지도 어언 1년이 됐네요.
그 땐 정말 연맹 팬질 죽어라 했었는데... 도재욱 선수와 허영무 선수가 연맹 선수들 상대로 실력이 아닌 과거 이야기로 근거 없는 도발을 했을 때도 분개했었고...
그치만 뭐;;
슬스 사건을 통해서...
케스파가 지난 세월 동안 참 뭐같은 짓 많이 했다지만 연맹도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임 감독님이 T1으로 복귀하면서
스2 발매 전 오랜 시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협회 쪽 팀들의 팬으로 돌아왔던 1인입니다.
플엑 이 사이트에 제 생각에 공감해줄 사람이 얼마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슬스 사건의 주범이었던 인물들이 연맹 쪽 임원진으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과 속칭 형해뭔 패밀리 선수들이 아직까지 프로선수로서 활동하게 있는게 맘에 안듭니다 저는.
원이삭이 스타테일 떠난 이후로, 연맹과 스타테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도발을 하는데도 뭔가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구요.
얼마전 최지성 선수와 정윤종 선수의 경기가 있을 때도 최지성 선수를 응원하는 플엑의 분위기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었습니다.
뭐, 결과적으론 정윤종 선수가 이겼지만요.
이스포츠 판이 부정적인 인식을 껴안고 가고 있고, 그 와중에 마이너 게임인 스2가 설 자리는 날이 갈수록 줄고 있는 마당에 이런 식으로 진영 편 가르기 따위 부질없는 짓인거 알지마는...
그냥 쫌 그래요.
박완규 씨가 어려웠던 시절에 김택용 선수를 보고 감동을 받았던 것처럼
전 임 감독님에게 그런 기분 많이 느꼈었는데...
프로리그 결승에서 올드 선수들 얼굴을 많이 봐서 괜히 기분이 싱숭생숭해진건지
괜한 넋두리 하고갑니다.
다들 굿나잇.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