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의 위상이 달라졌네여.

이젠 스쿼드를 보면 다른 팀들과 비교해도 더 우월한것 같다는 느낌까지 드는...

원래 그닥 그닥한 멤버들 중 이신형만 발군... 이런 팀이었는데 역시 팀내 최강자가 있으니까

연습하다보니 실력이 급상승한게 아닌가하는..

어제 STX의 경기력 테마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거 같았음... 1세트 변현제 점추 실패 

5세트 조성호 분광기 실패,  6세트 김도우 예언자 실패... 그래도 포기 안하고 끝까지 운영+견제해서 뒤집는

저력을 보고 ㅈㄴ 감동받음. 이제 까놓고 보면 STX 전력이 T1보다도 좋다는 느낌이..?

이신형도 건재하지만.. 쎄컨드인 조성호가 진짜 든든하고 그 뒤에 버티는 선수들도 다 막장이 없네여... 

솔직히 신대근이 좀 못하는거 같은데 이상하게 뭔가 기대하게 만드는것이...

근데 모기업이 망...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