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남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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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02 19:49:57 KST | 조회 | 133 |
제목 |
나이가 변하면서 느끼는 게임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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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 모의고사 치는날은 게임하는날. 빨리 수능치고 게임 죽도록 해야지
20살 : 친구들이랑 노는게 재밌어서(게임하지마라는 분위기 없음) 자연스레 게임과 ㅂㅇㅂㅇ 이때 게임접는 애들이 80%
21살 : 군대
23살 : 복학 후 대학적응못해 죽어남. 2년만 공부안하고 군생활 했을뿐인데, 자연스레 머리가 굳음.
게임 할 시간은 없지만 빈둥빈둥대다가 시작하는 애들도 있음
이 이후로는 게임하는 애들로만
대3 : 아 ㅅㅂ 취직해야하는데.. 2년뒤면 취직해야하네.. 공부도 안되고, 토익 800찍어야하고, 봉사활동도 해야하고, 토스도 봐야하고, 인턴도 해봐야하고, 4.0/4.3 유지도 해야하고....
근데 게임이 재밌다. 미치도록 하고싶다
대4 : 으아 졸빡. 자격증시험도 쳐야하고, 게임은 해야겠고.... 취직만 하면 게임 미친듯이 해야지, 공부 미치겟네
그리고 대부분 1~2년이상 휴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느낀건데.. 취직하면 게임못함
특히 설계쪽은 공부안하면 설계가 안되서 집에 가서도 독학으로 공부해야함..
취직만 하면 즐길 시간은 있을 줄 알았는데... 무한경쟁사회가 이런거라니 ㅅㅂ
대학때는 취직 걱정만 하지, 실제로는 게임하지마라는 압력이 없고 자기스스로 결정하기에 하루 16시간 게임해도 머라 그럴 사람 없는데... 취직하면 진짜 여기서 튕겨나가면 굶어죽을거 같아서 공부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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