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이 재미 없는게 크죠.

스타1이 그렇게 인기가 있었던 이유가 아무리 초보라도 팀플에서 대충 기본 유닛 뽑기만 하면 재밌게 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거기에 유즈맵 시스템. RTS 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라이트 유저들을 포용할 수 있었던 이유가 저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2는 그런거 없이 초점이 전부 1:1 래더로 맞춰져 있는 느낌이 들어요.

팀플 해보면 재미는 있어요
동거형 맵이 저그 만나면 줫같을 뿐이지

전부 1:1 래더로 맞춰져 있음 실제로.
친구들하고 게임좀 할라치면 진짜 개고생해야해요. 덕분에 친구들도 정 떨어져서 '야 롤이나 하자'로 끝남.

팀플/유즈맵은 ㅈ망을 넘어서 우주끝까지 치솟고 있어서

라이트유저에게 전혀 어필이 안되고있음.

ㄴ 그건 그렇지

자원 교환되거나 팀원나가면 통제권한이랑 자원주는거 이거부터 고쳐야함

친구들이랑 4:4 편나눠서 팀플 자주했는데 롤 나오기 전까지는 ㅋㅋㅋ

스2 팀플은 몇판하면 질리더라구요.
예를 들어 스1같은 경우 혼자 헌터 11시에 걸리고 12시, 9시, 1시에 상대편 걸리는 쫄리는 맛도 하나의 재미 요소 중 하나였는데 스2같은 경우 팀플도 전부 본진을 붙여놓거나 특정 위치에만 걸리게 '통제' 해놔서 양상이 다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스2의 문제는 너무 통제가 심해서 양상이 다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빨리 질리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래더기계에 적합한 배틀넷시스템임 배틀넷 하면서 사람들끼리 커뮤니케이션 따위필요 없음 게임하고 싶으면 그냥 래더만 돌리면됨 ㅋㅋ

팀플 배치까진 할만하던데 나빼고 다 첨하는 애 데리고 최소 3승은함 ㅋ

물론 술처먹고 겜방갈때만 합니다

나 재미있는데

스투 팀플 특히 이대이는 나름 스투팀플만의 재미가 있는데 다만 모르는 입장에서 한판 하자라고 꼬셔서 왔을때 유닛 상성 모르고 rts도 그렇게 잘 못하는 경우 스원처럼 어느정도 기본 유닛 뽑아서 싸울거 하다가 그냥 무기력하게 지면서 의욕 잃어버리는 케이스 여러번 경험함 물론 리드 잘했을때는 이기기도하지만

맵 좀 똑바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