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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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30 19:05:28 KST | 조회 | 84 |
제목 |
임느님이 전략은 정말 잘 짜왔는데 판짜기를 잘 하는 게이머는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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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자신이 전략을 들고와도 상대하는 선수들이 너무 빨리 눈치채고 무슨 전략을 쓸 것이다 라는 것을 미리 캐치해서 임느님이 낭패를 본 적도 많았고 그것 때문에 스타리그에서 4회 준우승을 하는데 일조를 했죠. 확실히 제자라고 스스로 자칭했던 최연성 코치는 전략 뿐만이 아니라 판짜기도 잘하는 선수라는 것을 느꼈는데 임느님은 전략에 대한 준비성은 확실한 선수였지만 판짜기를 잘하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결국 이런 차이가 임느님과 최연성 코치의 커리어의 차이를 가져온 게 아닐까 싶어요. 아무리 프로토스를 일으킨 자가 임느님이었어도 판짜기를 잘했으면 또 몰랐다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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