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김영진이 사신 따위에 신경쓴 게 패인이 아니었나 싶어요.

정윤종은 김영진이 사신 컨트롤하고 있는 사이 바로 러쉬 감행한 거고...

원래 사신에 신경쓸 게 아니라, 건설로봇 동원해서 수리도 하고, 길막도 해야 하는데...

사신이 보고있으니까 로공 안돌려서 올인 안간다고 훼이크 준거에요

추적자가 들어올거라고 아예 예상을 못했음

사신으로 정찰하는게 당연한건데

잠이오냥//사신이 정찰을 하는 건 당연한 거지만, 자신의 기지 코앞에 추적자들이 잔뜩 있다는 걸 보고도 사신 가지고 일꾼이나 잡으면서 그러고 있는 게 당연한 걸까요

4세트 사신정찰로 이긴거 잊으셨나요?
로공올리고 멸자없이 찌를거라 생각을 못한 김영진의 실수와
그걸 노린 정윤종이 잘한겁니다

잠이오냥//4세트와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죠. 4세트와는 다르게 테란이 대놓고 초패스트 트리플 가는 걸 토스가 발견을 했는데, 그럼 당연히 토스가 올인까진 아니더라도 강한 푸쉬 정도는 당연히 온다는 걸 예상할 수 있고, 그리고 해병들이 하마터면 쌈싸먹힐 뻔한 상황에서 토스가 추적자 잔뜩 뽑았다는 걸 봤습니다. 그러면 미리 건설로봇 몇기씩 벙커에 붙여놓던지 했어야 합니다. 어차피 테란은 3궤도라 일꾼 몇기 좀 쉬어도 그닥 손해도 아니거든요.

게다가 사신으로 상대 본진에 병력이 거의 없다는 것까지도 봤습니다. 그럼 그 시간대에 프로토스의 그 많은 병력들이 어디에 있다는 뜻일까요?

사신컨하면서 수리붙이는게 빡센것도 아니고 사신때문에 진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