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테전이

오히려 의료선이 견제용보다는 중앙힘싸움에 더 위주로 쓰이고

이후 전투에서 지더라도 부스터를 살아남기는 용도로 씀

그게 쌓이고쌓여서 이후 중앙전투에서 테란이 더 강력해짐.

그래서 부스터를 달았는데 오히려 의료선견제가 많이 보이질않음.

이영호만 그런 스타일을 고집하는건줄 알았는데, 이신형의 플레이까지 보면

그냥 테란이 정면싸움+의료선 모으기만 반복해도 쉽게 유리해지는거 같음.

8가스 지역 앞에 지뢰박아 놓고 농성하는게 요즘 추세인 것 같음. 뮤탈로 견제를 가고 싶어도 뮤탈빼는 순간 멀티가 날아가기 때문에 거기서 계속 손해보는 싸움을 할 수 밖에 없음. 거기서 게임이 끝나거나 저그가 계속 버티더라도 그 손해가 계속 누적되기 때문에 간신히 군락가더라도 군락 유닛이 얼마 안나옴. 이 과정에서 뮤탈이 줄어들면 저그 본진에 의료선 한기 분량이 떨어지는데 이거 막자고 병력빼면 멀티가 날아가고 진짜 운영이 위태위태함.

ㄴ ㅇㅇ

8가스 지키기도 힘들어요. 뮤탈 뜨기 전에 보통 테란이 밀 수 있는 타이밍 나옴.

ㄴㅇㅇ 8가스에서 농성하다가 주로 테란 3/3업 되면 쭉 밀리기 시작하죠. 여기서 멀티 날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게임이 급속도로 기울기 시작하고

안 그래도 마이오닉에 가성비 밀리는데 테란 3/3업되면 진짜 저그는 꼬라박는 싸움이 나올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