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병대 캠프 보낸게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수련회나 캠프 안 가면 학교 차원에서나 담임 선생님이 님들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안 가면 체벌한다거나 그런 경우가 있었나요? 이게 알고 보니까 수련회 장소를 제공해주는 단체와 학교 교장간의 모종의 커넥션이 있어서 학생들을 강제로 차출 시켜서 캠프나 수련회를 보내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학생 시절에는 몰랐고 단체 생활의 일환이니까 무조건 간다고 신청서에 사인하라는 식이었죠. 안 가면 체벌을 가한다거나 불이익을 가했다거나 그런 건 없었지만요.

 

학교장도 아이들 수련회를 보내면 아이들 수에 맞게 적절하게 뒷돈을 받고 손해보는게 없으니까 이것저것 변명 들어가며 아이들을 수련회나 캠프에 보냈다는 얘긴데, 솔직히 수련회 장소나 해병대 캠프에서는 정식적으로 군대에서 훈련 받은 사람들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서 조교로 지원하며 군대도 안 갔다온 사람들이 군대 놀이 하며 아이들 쥐잡듯 잡고 했던 그 생각하면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맞아 뒤져야할 인간들임

이래서 존나 쓰레기들이 넘쳐남.... 저 고딩때 수학여행 제주도로 놀러갔는데 관광지는 그렇다 치고 들리는 관광품 가게마다 개쓰레기만 데리고 감... 밥먹는데도 그렇고 전부다 지들끼리 짜고치는 고스톱에 학생들 푼돈만 나가지... 그래놓고 사건 터지면 꼬리자르기 급급해서 책임전가하고...

학교에서 가는 수련회가 정말 의미없는 시간 낭비임.
차라리 봉사활동이나 가서 쓰레기나 줍고오는게 백번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