옜날 중국 대군은 어케 밥을 먹인거지...

관중떡밥 얘기 나오니까 옜날 중국군대 생각나네 ㄷ ㄷ

100만 대군은 솔직히 오바고 적어도 한번 원정때마다 10만 20만은 끌고 다닐텐데 그러면

하루에 한명당 주먹밥 2개씩 준다해도 주먹밥이 몇개여 ㄷ ㄷ

중고등학교때 운동장에 바글바글 전교생 모여도 천명이 안되는데 10만명은....

그래서 보통 5분의 1 정도가 식량이나 장비 들고 다니는 애들

실제로 조조가 적벽대전때 끌고내려간 군대가 30만정도라고 함

전쟁나면서 상대국들어가서 약탈하고 방화하고 강간해서먹고삼 아니면 지나가다 자기백성들 약탈하거나

실제로 10만명도 대군이라던데

개들 먹이려고 조조는 둔전제를 씀

울나라 드라마 보면 3천명 온다고 벌벌 떨고 그러는데 ... 10만단위면 후덜

중국이 하도 인구빨 어쩌고 해서 그렇지 유럽쪽 보면 만단위 평균적으로 보기 힘든 단위

인구수 차이가 있잖아요
자기네 백성 약탈해 먹는다는건 아주씹가난한 나라가 아닌이상은 개소리고

중국 군사 수 과장하기 때문에 100만대군 이런거 실제로 10만명 ㅋㅋ

ㄴ 개들은 과장도 있는데 대힌 피해본 수치 줄이는 짓도 많이해서

카르크 난독인가 이게왜 개소리임? 자기병사들한테 백성들 약탈하지말라고 지시한 지회관만해도많은데 군대들이 지나갈때마다 남모르게 약탈하고그러는거 당연한거아닌데

괜히 중국이 돌만던져도 어지간한 나라는 이긴다는 소리가 나오는 게 아니죠

어차피 삼국지는 거의 다 과장이거나 거짓말이라서

보급부대가 1/5이라뇨...
200만 대군이 총인원이라면 그 중에서 실제 전투 부대는 100만명도 안됩니다.

장거리 원정은 그 만큼 어려운 일이었어요.
수나 당나라가 고구려 원정에 나설려고 할때 신하들은 다들 보급문제때문에 반대했었죠.

자기네 백성 약탈하면 민심 떨어지는거 알고서 그짓함?
그시대 때면 민심 한번잃으면 좃망테크는 기본인데
남의나라 시민 약탈하는건 많이 봤어도 자기네 시민 약탈한다는 소리는 에티오티아쪽 빼고는 한번도 못들어봄
자기네 시민 약탈하지말라고한 장군이름이나 들어봅시다

FToss// 평균적인걸 말한거고 수 늘수록 비율은 더 올라가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시대에 따라 다른데 공성기 사용도가 높아질수록 실병수수도 또 줄지요

전쟁에서 약탈은 일상적인 것이죠.
용어만 바뀔 뿐이지 근본적인 성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대구모 군대가 지나가고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그 지역은 초토화될 가능성이 높아요.

우리나라 임진왜란의 경우 명나라 군이 한동안 주둔했었는데
그 횡포가 심해서 백성들이 일본인보다 더 싫어했을 정도였습니다.

보통 삼국지 시절이면 전투원 보급원 비율을 1:1에서 많게는 1:1.5까지도 봅니다

10만이왔다치면 정작 싸우는놈은 5만이하죠

30만이 온다고 치면 최정예 전투부대는 1만정도 될 거고, 기타 총알받이 전투부대가 10만 정도 될 거임.
나머지 20만가량은 보급부대, 경계부대 등등.
현대전에서도 보급이 간단해지고 해도 보급 등을 담당하는 본부대가 전투부대의 1/5잖음. 현대전에서도 20%가 비전투부대인데 과거에는 배 이상으로 필요함.

자국 영토라해도 사실상 통제는 무리였죠.
장군이라 해도 어느 정도의 강간, 약탈 등은 대충 눈감아주는게 상례였으니...

위에서 허락하는냐 안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뭐...

킹덤 같은 만화책에서야 국가을 위해 헌신적으로 싸우는 것만 생각한다지만
현실은 그냥 민가로 들어가서 돼지든 닭이든 다 잡아먹고 여자가 있으면 취하고...
옛날 전쟁이란 다 그런 거였죠.

병과 구성 및 거리 공성이냐 아니냐 등 여러가지에 따라 비율 달라짐
기마병만 해도 생각으로 그냥 말타고 말 달려서 휩쓸고 다니는거 생각하는데 단거리일떄나 가능한거고 어느정도 거리부터는 심하게는 한 말당 한명까지 붙은적 있다고 하더군요 뭐 평균적으로는 아니겠지만

그리고 기사도나 어쩌고 괜히 포장에 소수 그런 사람들 있을수도 있지만 전쟁이라는거 자체가 원래 정상적인 마인드이기 힘들기 때문에 심지어 비정상적인 마인드로 만들기까지 하죠
심지어 현대전만 해도 음악이든 연설이든 뭐 아무튼 엄청 그런 부분 이용하는데 옛날에는 가까이서 칼로 직접 찌르고 어쩌고 하는 싸움인데 정상적이기 더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