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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붕탁은안전합니다
작성일 2013-07-16 14:12:20 KST 조회 289
제목
정승일의 돌직구 꽉
2세트에서는 장기전을 했다.

경기 바로 전에 손을 씻으면 손이 얼어서 경기가 잘 안 되더라. 오늘도 그것 때문에 손이 잘 안 움직였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뮤탈리스크를 활용했다. 오늘 뮤탈리스크를 써보니 확실히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지난 1라운드 경기가 방송되지 않아서 경기 후 인터뷰를 뫘는데 마인드가 예전의 나와 비슷한 것 같더라. 아마 당시 나와 경기를 한 상대가 지금 나와 같은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게임을 하면서 (박수호 선수가) 잘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박수호 선수에게 미안하지만 요즘 주춤하고 있다는 느낌을 경기를 통해 받았다.




저 말이 사실인게 더 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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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장 찍기
NoWHere (2013-07-16 14:13: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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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좌 ㄷㄷ
아이콘 구구콘11 (2013-07-16 14:14: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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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말했으나 돌직구로 박수호 겁나 못하네 이런 느낌이군요
아이콘 푹찍찍 (2013-07-16 14:16: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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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자신은 어떤 마인드로 경기를 했나?

당시에는 그냥 살아만 남자는 마인드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한심하다. 만약 박수호 선수가 그런 마인드로 경기를 하고 있다면 빨리 마인드 전환을 해야 할 것 같다. 박수호 선수는 이미 우승도 해본 선수인 만큼 금방 극복할 것 같다. 오늘은 내가 이겼지만 박수호 선수는 클래스가 다른 선수다

7000좌 졸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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