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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16 01:49:26 KST | 조회 | 6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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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열배 스타2 리그 시청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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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 즐거움 . 가영씨 오랫만에 봄. 김기열씨 정말 스2 좋아하는구나. 지민씨 *-_-*
솔직히 말해서 개콘은 매주 보는데 얼굴 모르는 사람들도 몇명 알게 됨
결승전 마지막 경기 모선핵 죽기 직전에 18킬이었음-_- 진짜 처음봄.. 우왕
재미있었어요. 스2가 처음 발매할적에 제가 기대했던 하위리그? 랄까
지금 잡금이라 불리는 리그들(사실상 실버 이하겠지만 ㅋ)이
배틀넷에서 이런 경기들이 생기길 바랬기 때문일지도 몰라서...
제가 1:1 울렁증도 있고.. 어릴 때 대전액션 할때나 심리전이지
요샌 심리전이고 뭐고 걍 아무 생각이 안떠오르니.... 빌드도 못외우고..
그래서 그냥 정말 바랬던것이.. 나랑 비슷한 사람들하고 둘 다 멍청하게 놀지언정
놀아보고 싶었었거든요. 즐겁게. 그냥 즐겁게.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도 싫고. 경쟁에서 뒤쳐진 자의 자괴감일 수도 있겠지만
그냥 전 즐겁고 싶었는데.. 초반부터 양학이니 뭐니가 들썩여서
무섭기도 하고.. 사람인지라 농락당하면 열은 받을것 같고...
결국 여지껏 1:1 경기는 정말 한번도 못해봤네요.
오늘 극초반은 진짜 예능이어서 잼있었구.. 중후반 게임들은 나름 치고박는 모습들이
맘에 드는 게임들이 좀 있었어요.
정말 재미있었구 개인적으로 저는 저희집 세팅 문제인지 가영씨 목소리가 거의 안들렸거든요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김기열씨에게는 이런 자리를 빌려서나마 오늘 즐거운 놀이터 열어주신 것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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