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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08 17:46:28 KST | 조회 |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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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풀옵 진출의 1등 공식은 역시 택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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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군심 최강의 프로게이머도 택신입니다.
자날때부터 누구보다도 먼저 군심을 연구해오신 택신인데,
남들보다 약할 리가 있겠어요?
택신이 1승 하면 왜 다른 팀원들은 4패로 무너지는지 아세요?
평소에는 택신이 자신의 스타력을 팀원들에게 나눠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경기에 출전하면 힘을 나줘주기가 힘들기 때문에 다른 팀원들은 이기지 못하는거죠.
SK T1 애들....실제로는 전부 다 스타 못합니다.
정윤종이 잘하는것도 택신의 스타력을 한 40% 정도 물려 받았기 때문입니다.
택신은 자신이 아무리 이겨봐야 팀원들이 지면 소용없다는걸 깨닫고
차라리 자신의 힘을 분배해서 팀원들이 이기는 쪽을 선택한 겁니다.
그 덕에 티원은 플옵에 진출할 수 있었죠.
가끔 택신이 출전해도 지는 경우가 있죠?
그런 경우는 택신이 힘을 너무 많이 나눠져서 지쳐서 지는거에요.
실력으로 하면 절대로 지지않죠.
이신형이랑 붙어도 한 9 : 1 정도? 물론 택신이 9가 되겠지요.
물론 이것도 이신형이 실력의 120%정도는 발휘해야 나올 수 있는 스코어입니다.
허느님도 그깟 승수 챙기는 것보다 관중의 즐거움을 위해서 기꺼히 자신을 희생한 적이 있었죠.
신들을 인간의 사고 방식으로 이해할려고 하면 안되요.
늘, 자기 자신보다 팀원을, 팬들을, 그리고 스타판 전체를 생각하시는 분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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