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 2006년은 SKT 팬 하면서 그렇게 마음 편할 수가 없었다는

저 때는 정규시즌에서 약간 주춤거려도 결승 가서 우승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아주 마음 편히 봤었다는... 그만큼 팀플도 강력했었고 말이죠.

그때는 그냥 가만히 보고 있으면 알아서 우승 턱턱 하던 시절이어서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3테란(06시즌부터는 고인규도 개인전 합류)
박용욱 김성제 투토스
팀플의 윤종민
부러울게 없었지

솔직히 그 때는 무서운 팀은 KT 마드리드 밖에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