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이신형 스1시절에 이렇게될줄은 꿈에도 몰랐;;

물론 가능성있는 선수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테테전 장기전만 줄창해대서 재미없는 게임하는 선수라고 낙인찍히고

코가커서 보거스, 빵셔틀 오만 모욕적인 별명 줄줄이 달고다니던 1.5군급 선수였는데

와 리얼 상전벽해

그들의 재능론이 얼마나 헛소리인지는 협회선수를 통해 알수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정상급 될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일단 진조작 떠나면서 stx 테란 대표 됬고 stx부진으로 김구현을 포함한 전체 프로리그 패만할떄 유일하게 승수 올리면서 팀네 최다승 하던게 08~09로 기억하고
차츰차츰 올라오면서 개인리그도 올라오고 개인적으로 스타리그에서 이영호 잡을때 더 확실히 느낌이 왔었는데 4년동안 정상급 테란 이영호 정명훈 밖게 없었던 판이라 더더욱

그리고 나이 기준으로도 지금이 최정성기 들어서는 나이대라 스1 했어도 지금처럼 됬을거라고 봄

스1 후반대는 잘 모르지만 테란 3인자 소리는 들었던거 같네요

ㄴ 3인자 소리까지는 못 듣었고요 개인리그 못 올라와서 프로리그 기준으로는 그런 이야기가 있기는 했지만 근데 1.5군은 절대 아니였고 위에 쎴지만 0809쯤인가 그다음인가 팀네 최다승자 하고 쭉 그래왔죠
10-11시즌만해도 34승으로 승률 61퍼 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