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이 토스의 희망으로 떠오른 이유는 유일하게 테란을 잡아서?

정윤종 말고 또 이번시즌에 테란잡은 토스가 있던가

토스는 조금만 반짝하면 희망이니 뭐니 후빨을 잘하는 종족이라서 그럼 무시하면됨

개인적으로 그나마 토스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게 정윤종 같음.

스타리그 기준으로 테프전 테란이 6대2로 앞서는데

2승이 다 정윤종

밑천이 있는 쇼부스타일보다는 올인에 당해서 지더라도 안정감있고 정석적으로 하는게 결국 이목을 살수 밖에없습니다. 박정석 처럼

ㄴ뭐 저런 스타일이 나중에 돌아보면 진짜 별거없다는걸 느끼지만;;;

근데 스2에서 이목을 산 토스들은 거진 다 특색있는 애들이었는데

테란을 그냥 잡은 것도 아니고 경기력이 정말 좋았죠. 동족전은 꾸준히 잘해왔고 저그전도 군심 저그전 전적이 워낙 적긴 하지만 괜찮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