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스타성이나평가에 있어 우승횟수가 미치는 영향은?????

오히려 스1의 홍진호나 박정석 같은 선수들 생각해보면

 

우승을 얼마나 했느냐 보다는 얼마나 당시의기량이 압도적인가,,한순간의 강렬함이 그 선수 평가에 있어

더 크게 미치는 거 같아요,,,일례로 최연성과 이윤열의 차이?,,,

되게 애매하게 쓰임 어쩔땐 엄청 중요하다가도 (예를 들어 원탑 논쟁) 상술했듯이 최연성의 경우엔 MSL 3연속 우승이 아니더라도 그 순간의 강렬함이 크게 부각되기도 했고

메시가 없었으면 저 컵이 다 호날두 꺼였을지도 모를판인데

마재윤 짱짱맨 전성기 시절 포스도 짱짱맨 기록도 좋았고 마지막 모습까지 유명세를 떨침

그리고 스1의 경우에는 프로리그가 주 5일제가 되면서 김택용이 백날 회사원이라 몇날며칠을 까여도 프로리그의 다승 성적 때문에 허구한날 택뱅림픽 벌이고 (뭐 이쪽은 송병구가 비슷한 시기에 우승못한게 있기도 하다만)

스타성에 있어서는 우승은 그닥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평가는 또 몰라도
솔까 정지훈이나 최성훈이 우승 1번씩 했지만 그렇게 임팩트 있지 않잖아요
오히려 콩정훈이 더 유명함

짝지랑 최성훈 경기 그래도 기대는 됨 항상. 그리고 항상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