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WCS 본선 진출 가능한 (= 잘하는) 플토 선수들

지극히 개인적입니다

최근 성적과 기량을 보고 판단했어요.

-연습실/예선전에서의 변수- 같은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여담인데, 매일 아침마다 이런 진지빠는 칼럼글을 쓰게 되네요.

나름 은근히 만족중임... 심심하시면 제 아이디로 검색해서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히히)

 

 

[ 기세 좋고 실력 좋은 선수들 ]

강현우/First

- 실제로 진출 했죠. 16강 까지요. GSTL 성적 또한 좋습니다.

 

박현우/Squirtle

- 이번엔 아쉬웠으나 충분히 잘하는 선수입니다. 조합과 유닛 선택에 있어서 최고인 프로토스죠

 

남기웅/Hurricane

- 전략의 색채가 뚜렷한 선수입니다. 프로토스의 큰 흐름인 정석과 사파중에 사파에 속하는 선수

 

서성민/Super

- GSTL 에서 활약중입니다. 못 올라오는 것이 정말 아쉬워요

 

송현덕/HerO

- WCS NA 에 참가중입니다. 프로리그 성적도 좋고 EG-TL 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입니다.

 

박진영/JYP

- 최근 기세가 좋습니다. 프로리그에서도 알게모르게 조용히 승을 쌓고, 예선전도 뚫었죠

 

김학수/Oz

- 최근 기세가 박진영보다도 좋습니다. 프로리그에서 연승을 한번 하더니, 승에 맛을 들렸나 보네요

 

김준호/herO

- CJ 의 에이스인 김준호 선수입니다. 프로리그에선 최근에 약간 부진했으나, 예선도 뚫었으니 극복할겁니다

 

허영무/JangBi

- 이 선수는 정말 신기한게, 다른 선수는 매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데 이 선수는 시기별로 기복이 있어요

잘할때와 못할때가 정말 구분되는 요란한 선수인데 지금은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혼자 삼성칸을 먹여살리죠. 16강에 못 올라간건 유감입니다

 

윤용태/Free

- 프로리그 5R에서 엄청난 승리를 쌓아 승패 더블스코어까지 만들었던 현재 육룡중 제일 잘나간다는

윤용태입니다. 충분히 기량이 있는 선수죠

 

신재욱/Flying

- 뭔가 색깔이 없어서 애매한 선수라고 생각할수 있으나 윤용태와 김유진에 가려졌을 뿐,

2회 연속 1부리그에 잔류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김유진/s0s

- 최근까지 최고의 프로토스 자리에 올라탔던 선수죠. 최근 테프전 밸런스와, 본인의 테프전에서의

약세가 합해지면서 조금씩 최고의 자리에서 멀어지는 모습이지만, 분명 최근 경기들을 보면

그의 클래스를 알 수 있습니다

 

김대엽/Stats

- 이번에 예선을 뚫어낸 김대엽선수, 군심 초반기에는 주성욱에게 밀리는감이 있었으나

부활하면서 (+주성욱의 부진) 당당하게 KT 프로토스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주성욱/Zest

- 최근 부진합니다. 하지만 다시 2연승 (이병렬-한이석) 을 챙기면서, 그것도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저그전와 테란전 (주성욱은 프프전 머신이었죠) 을 잡아내면서 다시 살아나려 합니다.

분명 잘하는 선수고 프로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토스중 한명이죠

예선 결승에서 탈락해서 정말 아쉽네요

 

원이삭/PartinG

- 사람들이 원이삭이 별로다, 못해졌다, 이런 의견을 내놓지만 분명 잘하는 선수입니다

놀랍게도 유일한 2회연속 WCS 1부리그 16강 진출 프로토스죠

 

김택용/Bisu

- ㅇㅅㅌㅅ 김택용 선수는 최근에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세입니다

하지만 스타1때부터 그랬듯 개인리그와 인연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리그에선 예선탈락에 그쳤네요

 

정윤종/Rain

- 누가 저에게 김유진을 잇는 최강 프로토스가 누구냐, 하면 저는 정윤종이라고 하고 싶네요

32강에서 보여준 테란전은 소름이 끼칠정도로 완벽했습니다. 유일한 테란전 승리 프로토스이기도 하구요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입니다

 

백동준/Dear

- STX 4프로토스 라인중 한 선수. 정석적인 단단한 플레이가 주력입니다

자유의 날개때는 날빌을 쓰면서 승을 챙기더니, 군단의 심장에서는 정말 정석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전시즌 래더랭킹 1위이기도 합니다

 

조성호/Trap

- 가장 먼저 16강에 올라간 프로토스 선수, 조성호입니다. 저그전에서 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이 리스트에 열거된 프로토스 선수들 중에 "테란전 누가잘해?!" 라고 물으면 정말 여러 선수가 나오겟지만

"저그전 누가 잘해?!" 라고 물으면 저는 조성호 한명이라고 대답할겁니다

 

김도우/Classic

- 최근 STX 에서 가장 기세가 좋은 프로토스입니다. 스타1때도 김도우 관상은 프로토스를 할 관상이라고

했었는데 진짜 프로토스로 종변을 하더니 5할본능의 선수가 7할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예선에서 김명운선수에게 패배해서 못 올라왔는데, 다음엔 올라올것이라 믿습니다

 

김재훈/Argo

- 8게임단을 먹여살리는 에이스, 김재훈입니다. 최근 프로리그 100승도 달성했죠

무려 100패를 먼저 기록하고, 100승을 기록한 희귀한 선숩니다. (스타1때의 그... 예능들 덕에)

스타2는 멋지게 적응했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죠 이번 챌린저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하재상/Terminator

- 8게임단의 주장, 하재상입니다. 특히 프프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프프전 머신은 주성욱, 정윤종이었는데 하재상이 둘다 찍어누르더니 이젠 다른 종족전에도 승을 쌓고있습니다

이번에 예선도 올라왔으니 기대 해 볼만 하겟네요

 

 

 

 [ 약간 애매한 선수들 ]

최용화/YongHwa

- 이번에 승격강등전을 통해 1부리그로 올라왔으나, 아직 불안합니다.

분명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해요

 

안상원/Seed

- 정말 잘하는 선수였는데 왜 이 리스트에 적게됬는지 알 영문이 없네요

최근 해외리그에서 조금 살아나는가 싶지만 더 지켜봐야 알 일입니다

 

김남중/Avenge

- 챌린저리그에서 활약을 보여줬으나, 정확히 그 급에서 멈춰섰습니다.

계속해서 이 곳에서 머무는 중인데, 이러면 본인의 가치가 딱 그정도란걸 말하는 셈 밖에 안되죠

스타테일 프로토스 라인의 희망인데 더 잘해줘야죠

 

신기훈/Madbull

- 최근 데뷔전을 치루더니 GSTL 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신기훈 선수입니다

특히 테란전에 견제 플레이를 잘하며 부상중입니다. 하지만 프프전과 프저전의 검증이 필요하네요

 

장현우/Creator

- 이 선수도 한때 최고의 선수였죠. 이 리스트에 있는게 아쉽네요 지금 프테전의 업토스를

구축한 선수이기도 한데 말이죠. 프라임의 부진과 함께 부진이 시작됬는데, 그 부진의 끝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장민철/MC

- 장현우, 안상원과 같습니다. 해외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도 그렇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네요. 이렇게 되다간 결국 자날엔 참 잘나갔었지~ 라면서 잊혀질 수 밖에 없어요

유일한 프로토스 2회 우승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되길 바랍니다

 

변영봉/Bong

- 정말 잘하는 선수인데, 아직 좀 부족하다는 감이 있어요. 최근엔 Trust 선수에게까지

내부 경쟁에 밀려서 잘 안나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쉬워요. 4R - 5R 때는 김준호 선수만큼이나

전적이 좋았는데 말이죠

 

최민수/Brown

- SKT1 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더니 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빌드에 의존하는 모습이 제가 위에서 말한 백동준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의 신인 시절을

기억나게 하네요. 조금 더 잘 할수 있을 것 같은 선숩니다

 

정경두/ParalyzE

- 김남중 선수와 같습니다. 한 자리에서 계속 머물면 그 곳에 잠식되기 마련이죠

SKT1 은 현재 프로토스 명가인데, 그 사이에서 하루빨리 강력해졌으면 합니다

 

변현제/Mini

- 위에서 제가 잠시 언급한 STX 4프로토스라인중 한명인데, 그 중 가장 불안합니다.

빌드에 의존하고, 승률도 그렇게 아주 뛰어나지 못하다는점이 그 점일수 있겟네요

가끔 Comet 선수에게도 밀려 경기를 못나오곤 하는데, 뛰어 넘어야죠

 

양희수/HS

- 최근 기세 좋은 신인 프로토스입니다. 주성욱과의 데뷔전에서 멋지게 승리를 거두더니

최근엔 신노열도 잡아내며 그 기세를 더하고 있네요. 하지만 좀 더 지켜봐야합니다

 

 

 

 

 

 

끝.

다음편 (내일아침) 은 테란입니다.

굳잡

드림핵 우승자 손석희 선수도 기대주~~

택신 이름도 있는데

언급도 안되는 도재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