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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詩를 읽자
작성일 2013-06-27 19:33:04 KST 조회 81
제목
폭풍 속의 이삭

아, 어쩌면 이리도 어둑어둑하게 폭풍이 몰아치는가.

우리들은 두려움에 떨며, 짓눌려서

무서운 바람 앞에 몸을 굽히고

한밤을 뜬 채로 새운다.


내일에도 우리가 살아 있다면

아, 하늘은 어떻게 밝아 올까.

따뜻한 바람과 양 떼의 방울 소리가

얼마나 행복하게 우리들의 머리 위에 물결칠까


-헤르만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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