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에 대표적인 정파 캐릭터는 테리죠.

페이크도 없다, 상대방을 속이지도 않는다, 역가드는 사치일뿐! 무조건 정면 공격이다! 로 밀어붙이는 게 테리의 매력이라면 매력인데 그것 때문에 KOF내 시리즈에서 개캐로 등극 한 것은 무한 파워 챠지로 유명했더 KOF 97때였죠. 98 때는 중상 정도의 위력이었고 그 이후로는 대부분 페이크가 없는 정파 캐릭터의 한계로 인해서 중하급 캐릭터로 쭉 머물렀다는게 아쉽더라고요.

 

다만 아랑 MOW 버전으로 나온 테리는 꽤 강캐 축에 속했는데 말그대로 가드 크러쉬 수치가 높아가지고 몇 번만 유효타를 가드시키면 상대방이 가드가 쉽게 풀리기 때문에 그 때부터 지옥 시작이었고, 압박의 강도가 그 때문에 장난이 아니었다는... 게다가 이 때는 페이크 기술도 몇개 보유하고 있어서 개캐까지는 아니어도 개캐를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조커 카드로서 활약이 꽤 쏠쏠했죠.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테리의 대표적인 단점이라고 하면 역시 너무 정파스러운 캐릭터고 뒷통수 피격 판정이 크며 앉은 키가 높다라는 것입니다.

다른 커뮤니티에 써야할 껄 잘 못 쓴거 아니심?
뜬금 글 ㅋㅋ

ㄴ 이런 뜬금 글도 가끔씩 잘 써요. 저는 ㅋ

02에서 테리와 쿨라는 AT필드급 지상b만 잘써줘도 중수이하들은 바르고 다녔는데
쫌 하는 사람들부턴 테리로 상대하기 힘들어지더군요
다만 97테리는 정파 사파를 떠나 버그성이었던;;

98고로는 abcd버튼으로 eg투dj를 하면 완벽한 즐겜을 할수있습니다

저는 kof는 잘 모르는지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