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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마지드
작성일 2013-06-17 15:07:04 KST 조회 237
제목
이제 제 질문은 성경 읽는다고 해결될수가 없는게..

뭐 이런데 이런 글쓰는거도 좀 그렇긴한데..

 

과연 성경은 믿을 만한건가? 여기서 부터 제 의문은 시작됩니다.

 

뭐 예수가 실존한다 만다 이런 설도 있긴 한데 이건 패스하고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밀라노 칙령이 대격변이죠 이때부터 교회 공인 및 삼위 일체의 교리가 확립되니까

 

 

근데 이과정에서 수많은 성경 중에 입맛에 맞는 성경들만 채택되고 나머진

 

외경이니 비경이니 하면서 무시당하게 되죠

 

신약 성경의 저자들이 모두 사람이라는 가정하에  그렇게 인위적으로 선택된 성경이 과연

 

"하나님"의 뜻인지? 오히려 지도자적 입장에서 기독교를 이용하려 했던 콘스탄티누스의 뜻에 가깝지 않은지

 

이 연장선 상에서 삼위일체가 과연 "하나님"의 뜻인지 모르겠네요

 

성경을 읽어보시면 구약의 신과 신약의 예수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사람으로 나옵니다.

 

어떻게 보면 둘 사이의 연관성을 찾기 힘들다 할정도로요.. 이런데 삼위일체라는 개념은 왜 성립된건지..

 

마지막으로 교황은 과연 정통성이 있는지

 

예수 생전에 자신의 후계자에 대한 언급이 없지요

 

그리고 베드로는 생전에 그 예수를 3번이나 모른다 거부한 인물이죠

 

그런 베드로가 과연 예수의 후계자로서 정당성을 갖는지 모르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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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어그로중독자 (2013-06-17 15:09: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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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는 선에서 답해주려 했지만 난이도가 신학자 수준이네요
insanesunny (2013-06-17 15:10: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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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정경확립은 그때 한번의 회의에 정한것이 아니고 이미 비공식적으로, 전통적으로 공공연히 정경으로 여겨진것들을 그 회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정해버렷을뿐임.그대신 정경확립과 회의등 모든 과정 가운데 성령의 조종이 잇어서 바르게 정경확립이 되엇다고 봄
insanesunny (2013-06-17 15:11: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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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믿을만한가에 대해서는 개독들도 확실히 시원한 증거를대지못하며 그냥 성경에 오류가없다는 전제를 먼저 갖는것을 요구함
아이콘 가라비안 (2013-06-17 15:13: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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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본적인 질문인게.. 정답은 아무도 알수 없다 라는..
참고로..
기독교도, 천주교도, 이슬람교도, 유대교도 모조리 같은 신을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조리 믿는 행동 방심은 다르고요. 물론 보는 성경과 인정하는 성경도 다 다릅니다.
천사도 기독교는 인정안합니다.
천주교는 4방 천사만 인정하죠.
이슬람교는 몇을 인정하는지 모르겠지만 가브리엘이 계시를 주었다하니 최소한 4방천사는 인정하겠죠.
유대교는 몇십만인지 모르겠지만. 몇십만 천사는 인정하죠.

모조리 같은 신을 믿지만 행동방침이 다른데.. 교회 가서 질문해봤자 정답은 알수 없을듯..
가서 질문하는 장소가 믿고 있는 교리를 설명하겠죠 ㅇㅇ
아이콘 가라비안 (2013-06-17 15:15: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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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불교 조차도, 석가모니와 예수를 동일 선상에 놓을만한 장면이 많이 나오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이 있다고 치고 봐도, 그 신은 매우 잔혹하고, 매우 변덕스럽고, 매우 제멋대로 입니다.
그리고 확실한것은 하나도 설명을 안해서, 뭐를 믿어도 꼬투리 잡으면 다 틀리게 만들수 있는..
종교를 이렇게 많이 만들어두고, 모조리 지옥으로 꼬투리 잡아 다 던져 버려도 할말없는..

하지만 인간을 사랑한다고 그렇게 주장하니, 그러길 바라며 믿는거겠죠.
insanesunny (2013-06-17 15:17: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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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는 신이 하나면서 셋이고 셋이면서 하나란 뜻인데 원래 이해할수 없는 신비라고 주장. 예수는 성부성자성령중 성자이며 인류구원을 위해 인간이 되어서 십자가에서 죽고부활해서 구원을 이루엇음. 구약에서는 율법을 구원을 방법으로 제시하나 결국 율법을 지켜서 구원받을 수잇는 사람은 없고, 막연하게 예수를 통한 구원을 예언하는데 신약에서 예수가 나타나고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며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구원받게 해주는 길로 제시되기 때문에 구약과 신약의 분위기가 다름
아이콘 가라비안 (2013-06-17 15:17: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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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회학적으로는 종교가 있는가 사회를 통제하기 더 편하고, 인간의 삶을 더 안정적으로 만들수 있는.. 그 이유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깨달아 가실거라는.. 종교가 없는사람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죽음이 가까이 오면 올수록, 더 나약해 지면 나약해 질수록 종교를 결국 찾게 되는..
아이콘 가라비안 (2013-06-17 15:19: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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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성경도 신의 말이 아니라, 예수의 제자들이나 선지자들의 예언이나, 보고 적은 책이라는..
그 사람들이 제대로 적었냐도, 솔찍히 인간이 적은거니 믿을수 없는 ㅎㅎ
적는 과정이나, 보고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을수 있으니.. 실수가 전혀 없는건 신이죠 ㅋㅋ
insanesunny (2013-06-17 15:2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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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정통성의 천주교에서 나타나는 주장인데 예수가 베드로에게 천국열쇠를 맡기는 성경구절이 잇다는 것을 바탕으로 베드로 부터 이어오는 예수의 후계자권을 확립함. 장로교는 오직 성경을 통해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기에 이를 인정하지 않지만 천주교는 성경자체는 의미가 없고 교황이나 사제들이 성경에 권위를 부여할 때 죄가 씻기고 구원받을만해 진다고 주장. 쉽게 말하면 장로교회는 성경이 짱,천주교는 교황, 신부, 그들이 행하는 의식이 짱
아이콘 가라비안 (2013-06-17 15:25: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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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최후의 성경은 코란일거에요 아마.. 이슬람교가 주장하는게 신의 최후의 생각을 정리한게 그것이라고 주장하는거니까.
그걸 믿을수 있는 냐는 쪽으로 간다면 모든 성경을 다 믿을수 없는 쪽으로 까지도 갈수있으니, 다 믿는다 치면 코란이겠죠.
예수만을 최후의 성지자로 생각한다면 물론 그냥 성경을 보셔야겠고..
예수를 신이라 생각안하고 그냥 인간으로 바라본다면 아마 유대교쪽을 찾으셔야할듯.
아이콘 PPZZ (2013-06-17 15:30: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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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인간이 만든 겁니다. 이용하는 것도 인간이고요
아이콘 마지드 (2013-06-17 15:32: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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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들 감사합니다
아이콘 가라비안 (2013-06-17 15:33: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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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 확신을 할 방법이 없는게..
과학도 진실을 규정하는 프로그램에 맞아들어가면 진실로 규정할뿐 확신은 존재 하지 않는..
(그래서 새로운 사실이 나오면 진실이였던게 비진실로 격하되죠)
과학조차도 그러니. 종교를 두고 확신을 찾으신다면 정말로 잘못된거라는..

확실한건 당신이 믿는게 진실이라는거 ㅇㅇ.
§永遠§단비 (2013-06-17 15:51: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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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경은 믿을 만한 것 인지는 개인적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문자 그대로의 성경은 믿을 것 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질문하신 생각대로 성경에는 지배자의 입장에서 써내려 간 것이 상당 부분입니다. 그건 구약부터 신약까지 지속되는 것 이죠. 그런 부분을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의 텍스트는 정말 다양하고, 지금도 계속 발굴되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예가 사해사본-도마복음과 같은 텍스트가 발굴되었고, 신학적으로 많은 논란을 야기되죠. 그러나 그 어떤 성경이든, 기본적으로 저는 신앙의 고백서라고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이해도 있지만, 저는 성경의 그 시대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그들이 지키려고 했던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읽으면 성경은 참/거짓의 차원에서 이해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삼위일체는 아직도 말 많은 교리인데, 사실 이해하기 굉장히 힘든 부분입니다. 사실 삼위일체는 신약과 구약의 신을 하나로 보기 위한 방편이 아니라, 예수를 신적인 위치로 상승시키기 위한 방편이라고 이해됩니다. 삼위일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예수가 어떻게 동일한 존재이냐의 문제를 따지는 것이 옳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예수를 신으로 만들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3.교황의 정통성은 없습니다. 이건 거의 100% 베드로가 있던 예루살렘 교회에서 만들어낸 교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통성은 딱 하나의 구절이죠. 마태복음 16장에서 베드로가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장면에서 예수가 천국의 열쇠를 주는 장면으로 정통성을 주장하죠. 하지만 교황이 과연 우리가 아는 절대권력이였을까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습니다. 즉, 중세에는 분명 절대 권력이지만, 베드로 당시의 시대에는 교황(교황이라기 보다는 종교지도자)은 엄청난 핍박의 대상이죠. 그건 예루살렘에서나 로마에서나 어디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입장에서도 베드로가 어떤 의의로 종교지도자의 위치로 가고자 했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네요.

우왕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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