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잘하는 여배우인데도 싫어하는 배우가 있나요?

저는 있다면 고현정을 꼽겠는데, 진짜 연기는 잘하는 여배우라고 생각하는데, 도도함과 거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사람이라서 싫어하거든요. 특히, 자기 대상 안 주면 걍 시상식 안나와버리는 행태는 뭐 유명했으니...

 

그래서 2010년 SBS 연기대상 때도 대상으로 이범수, 정보석이 유력했는데 뜬금없이 고현정에게 줘버리니 어안이 벙벙했었는데 수상 소감으로 하는 말이 또 가관. "범수 씨, 저 이거 받아도 되죠?" 뭐 이런;;;

 

선덕여왕 때는 매력적이고 고혹적인 악역 미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좋아했었는데, 그 다음해 연기대상 때는 이 여자 나오는 드라마는 안보겠다고 마음 먹었었던... 뭐, 하여튼 저에게 고현정이라는 배우의 이미지는 딱 그정도에요.

사람 싫은거랑 연기 잘하는거랑 무슨 상관일까요 ㅎㅎ
싫으면 싫은 거겠죠 ㅋㅋ

이래서..
연예인들이자살하는구나

제목 보는 순간 내용이 예상됐다

ㄴ 사람도 좋고 연기력도 좋으면 좋은 거죠.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고현정은 연기력은 인정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으로는 영 제로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뭐 하여튼 그렇다구요.

이퀄라이저포격기// 뭐, 연예인 싫다고 네이버나 다음이나 네이트 같은 포털 사이트 같은 데서 악플 단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냥 싫어한다고 얘기하는 선에서 끝냈죠, 항상.

좋고싫음은 개인적인거니
자살얘기까지 나올건 없고;;; 합당한 이유로 까는거니 괸찮음,,,
되도 않는걸로 까고 악플다는게 문제죠.

그냥 개취

이런걸로 자살하면 이 세상에 살아남을려면 컴을 부셔버려야 할듯.

개인적으로 2010 SBS 연기대상 대상은 저도 이해가 안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