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장난전화를 당하는데.,.

처음엔 어느회사라고 연봉 얼마준다고 오라고 그러는데 

이상해서 됐다그러고 끊었는데 전화와서 장난전화였다고

그래서 웃고넘어갔는데..

오늘은 롤 이벤트 당첨됐다고 주소알려달라그러는데 내가 시큰둥한 대답으로 주소만 대답했는데

상품은 안물어보시나요? 해서 뭐 이런 이상한 전화가 다있어 하고 끊었는데.

그 친구랍디다..

순간 열받아서 전화안받고 사람놀려먹는게 잼있냐고 문자로보냈는데

사과는 안하고 오히려 속좁은새키 어쩌고하네요

제가 문제있는건가요?

나이28먹도록 장난전화하는것도 이상한데 그걸 웃고 넘어가야되는건지..

원래 스카이프로 롤도 자주하고 그러던친구인데..

고딩때는 웃고 넘어가던 새키가 이제와선 속좁게 계집애처럼 반응한다고 그러고..

사람 놀려먹고서 속좁냐 거리는 잉간이 젤 등신같음.

차라리 "아 미안"이라고 성의없이 말해도 조금이라도 풀릴텐데

한번더 그러면 신고 인실죶 ㄱㄱ

똑같이 하삼 경찰서인데 사기전화로 신고받았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