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기병 드랍을 깔끔하게 막는다 " 란것 자체가 불가능

이신형 김민철 경기나

이신형 김유진 경기

이신형 정종현 경기

(쓰고보니 다 이신형이네 ㅡㅡ)

 

보신 분들은 아시겟지만

1. 이신형 김민철 경기

- 의료선 화기병 둘다 죽지 않음

→ 일꾼 빼는것 만으로도 자원상 이득이었고 그에따라 승리

 

2. 이신형 김유진 경기

- 화기병은 모두 잡아냄

→ 경기 통틀어 일꾼 7기 잡혔는데 자원상 손익에 따라 인구가 벌어지더니 승리

 

3. 이신형 정종현 경기

- 의료선과 화기병 둘다 살릴 생각조차 없음. 그냥 자살테러

→ 일꾼 미친듯이 잡아내더니 승리

 

 

 

 

RPGLauncher 님이 계속

일꾼 대박, 일꾼 대박 운운하는데

그건 테테전에서 자살테러 할때나 해당되는 이야기지

저테전에서 의료선 잃을 생각조차 안하는 경기에서는

일꾼 대박이 날 필요가 없음

 

저그가 일꾼을 빼는 순간 이미 그건 "깔끔하게 막는것" 이 아님

아무리 잘쳐줘야 반반임

화염기갑병 날리면서 트리플까지 하니깐..

무조건 화기갑 드랍 선택하면 무조건 테란이 저그 상대로 상대적, 심리적 우위를 점하고 들어간다고 말씀하시는 건 굉장히 어폐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종족이 어떻게 되십니까?;;; 저도 제 상식 안에서 말씀 드리는 건데요.

그리고 저그가 잘 막고 이기는 경우도 있는 경기는 왜 말씀 안하시나요? 분명히 말씀하신 것처럼 이신형이 김민철과의 결승 마지막 경기에서 화기갑 드랍 안썼습니까? 안통하면 어떻게 되는지의 말로는 마지막 경기가 가장 임팩트 있게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물론 화기갑 드랍 안통해도 안잡히면 테란 입장에서야 잃는 것보다는 훨씬 나으니까 좋은 건데, 이게 쓰는 빈도가 많을 뿐이지, 통하는 경우가 많은 건 아닙니다. 제가 차라리 화기갑 드랍보다 배째고 마이오닉 하는게 차라리 더 낫다고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에요. 테란이 주구장창 트리플만 고집하는 건 정말 싫어긴 하지만요.

저그가 화염기갑병을 일벌레 옮기지도 않고, 화염기갑병을 내리는 족족 각개격파하거나, 아니면 의료선 채로 격추해 버리는게 완벽히 막는건데,
혹시 대군주 수송업을 해놓고 나서 화기병 오면 그 즉시 근처 대군주에 태우는 컨트롤 같은거는 없음?(물론 초반에는 쓰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