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병 드랍이 꼭 일꾼 대박이 터져야 좋은게 아닌데 ㅋㅋ

예언자 소비비용 150/150

밴시 소비비용 150/100

맹독드랍 소비비용 200/100 +(100/0)

화기병 소비비용 200/0 +(100/100)

 

 

(전멸한다고 봤을때)

예언자는 9기 이상 잡으면 이득 (or 미네랄 450 이상의 피해)

밴시는 7기 이상 잡으면 이득 (or 미네랄 350 이상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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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따진다 칠떄

화기병은 "전멸한다고 따져도" 10기만 잡아도 이득이고

"의료선만 살아간다고 생각하면" 고작 4기만 잡아도 이득 (= 일꾼 한번 후퇴하게만 해도 이득) 임

 

만약 화기병이 죽지도 않고 살아간다?

자원상 미친듯이 이득인거지 뭐

 

 

 

김민철 이신형 결승전에서

이신형이 1/2/3 경기 모두 화기병을 썼고

1/2/3경기 모두 이겼는데

이걸 "화기병 대박은 터지지 않았으니 화기병 드랍으로 이긴게 아니다" 라는

지존 논리를 펼치는 글이 아래에 있길래 써봄

그러니까 짧게 요약하면

화기병 드랍은 일꾼 대박을 노리는 빌드가 애초에 아님 ㅋㅋ
화기병으로 일꾼을 빼게 만드는 순간 의료선까지 폭사당는 실수를 하지않는한 이득임

화기병이 사기인건 100원짜리 유닛 2개 버리는거라 부담도없음. 광전사2기 떨구는거랑 같은가격인데 성능차가 넘사벽

운영에 징겁다리가 되서 이겼다고 하면 제가 납득하겠는데요, 단순히 이거 가지고 딱히 이득 본게 아닌데 화기갑 드랍 써도 이길 수 있다고 하는 건 넌센스 아닐까요?

제가 왜 테테전에서 화기갑 드랍이 정말 좋은 전략이라고 하는지 아세요? 실제로 화기갑 드랍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때문입니다. 일꾼 잡는 성과도 저테전에서보다 훨씬 더 많이 보는 편이구요. 단순히 운영의 징겁다리 수준인데 이거 가지고 이겼다고 하면 넌센스죠.

화기병의 젤 장점은 그냥 막으려고 병력으로 상대하려다간 옆에 지나가단 일군도 다 긁는점 같아요

한마디로 저테전에서보다 일꾼을 더 잘잡을 여지가 충분한게 테테전이라는 소리입니다. 이런데도 제가 님한테 무시를 당할 정도로 틀린 말 한건가요?

둘 다 맞는소리같음

테테전 화기드랍은 사기고 테저전 화기드랍은 좋은 전략임

저글링으로 화염기갑병 절대 못잡음

저런게 4마리씩 탔다니 공포다....

그냥 자원으로 비교해드림

님 화기병 두기가 200원이죠

질럿 두기 떨구면 그정도 피해 줄수 있다고봄?
아님 저글링 8기?

질럿이랑 저글링이랑 비교가 되나 테크가 다른데

ㄴ 거두절미하고 이것만 딱 말함. 그래서 실제 공식대회 경기에서 이기고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경우가 많았거나, 아니면 바링링 카운터 맞고 지는 경우가 많았나요? 아니면 일꾼 10기 이상 잡는 대박을 거두고 이걸 바탕으로 경기에서 이기는 경우가 많았나요?

팩트를 좀 보고 얘기합시다. 반대로 말하면 테란이 저그전에서 이거 성과 못 거둬도 상관 없다 수준도 아니고 저그도 화기갑 드랍 막는데에 포촉, 가촉 자원 썼다고 불리한 건 아니죠.

질럿 저글링도 결국 드랍이 될려면
레어 올라가고 드랍업 되고 차붕 나와야 되는데염...

RPGLauncher 님이 지금 말하는 주장은 이게 존나 잘못됬단거임

꼭 화기병이 10기 이상 잡는 대박을 왜 거둬야함?
그냥 일꾼 뺴기만 해도 자원상 이득인데?

화기병으로 이득 보다가 이긴 경기가 많음?
바링링 카운터 맞고 지는 경우가 많음?

팩트 팩트 운운하는데 아래에서도 나랑 프로리그 표본 팩트 숫자 대보자다가 역관당한분 있는데

제가 VOD 라도 하나하나 보고 말씀드릴까여

화기병 드랍이 깔끔하게 막혀도 이기는경기도 많앗는데

ㄴ 계속 평행선 달리시는 것 같은데, 본진이나 앞마당에 가촉이나 포촉을 좋은 위치에 지어놔도 화기갑 드랍 오면 일꾼 피해 조금이라도 입기 싫으면 일벌레 빼는 플레이는 많이 나옵니다. 글ㄴ데 단순히 일꾼 좀 뺐다고 해서, 그게 저그가 그렇게 불리해지는 경우인가요? 그걸로 일꾼 뺀다고 자원력 싸움에서 저그가 테란에게 상대가 안될 정도로 불리합니까?

결국 일꾼 뺴는 것 정도는 프로급 레벨에서는 그저 흠집 조금 나는 경미한 피해 수준에 불과할 뿐이에요.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카운터로 바링링 맞고 지는 경우도 많이 나오는 만큼, 저그전에서 반드시 이득 보기는 힘든 전략입니다.

BlueGlory//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리는게 애초에 화기갑 드랍이 오픈 시즌 시절 5병영 사신처럼 저그가 진짜 막는데 스트레스 잔뜩 받는 전략이었으면 저그전에서 왜 쓰는지 모르겠다는 소리를 제가 했겠습니까? 종족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테란 유저인지라 테란 유저 입장에서 얘기하고 있는 건 사실이네 제가 틀린 말 한건가요?

반드시 이득보는 전략은 당연히 있으면 안되는전략이죠
경미한 차이때문에 승부가 갈리는것도 프로 경기구요

생더블 카운터로 6못 맞아서 지는경우가 많다고 생더블이 안좋은 빌드는 아니잖아요

최불임// 그 경미한 차이가 저그가 테란 상대로 심리적으로 눌리고 들어가는 경우이냐는 겁니다. 저건 충분히 대처해서 막을 수 있는 전략이고 당연히 일꾼 피해 입기 싫어서 빼는 경우는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블루 글로리 님 말씀은 화기갑 드랍은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무조건 심리적 우위, 자원적 우위를 가져올 수 있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는 것처럼 들리니까 문제죠.

저그도 모르고잇으면 거의 승부가기울수 잇는 전략이고, 알고 완벽하게 카운터로 대처하면 테란이 불리할수도 잇는건데 한가지 경우의수만 보고 구지다 좋다ㅡ하는건 아닌거같네요

예를 들어서 김민철 vs 이신형 결승전 마지막 경기도 이신형은 화기갑 드랍 준비하다가 아무거솓 이득 본 게 없었고 다수의 뮤탈리스크에 흔들리고 기동성을 활용한 다수의 저글링에 흔들리는 등 실컷 두들겨 맞다가 졌습니다.

실제로 김민철이 화기갑 드랍을 아무 피해 없이 막았을 경우 이기는 경우가 더 많았었죠.

화기병은 타종족전보다 테테전이 요즘은 제일 문제로 지적되는데
근데 진짜 기갓병 너무 쌈 ㅠㅠ DK보니 지옥불 업글 공유시키고 기본 데미지 확 깎으려는듯함
(지옥불 됬을때 지금 정도의 공격력)

그 마지막 경기는 해병이꽉찬 2의료선이 그냥 잡힌게 큰거지 화염기갑병이 막혀서 진거라고 보이지는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