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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6-10 23:05:10 KST | 조회 |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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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자날 캠페인 다시 했는데 스토리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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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하면서도 허접하다 허접하다 생각했지만 군심하고 다시하니 겁나 더 허접해보임...
뭐이리 부정확한 묘사에 모순 투성이에 구멍이 뻥뻥;
1. 워필드 장군이 발레리안과 같이 멩스크의 군대 절반을 끌고갔으면 이건 엄연한 모반 아님? 자날 끝부분엔 워필드가 멩스크더러 무력으로 지배한다고 욕하고 있고 군심 초반에는 발레리안과 멩스크가 확실하게 찢어진걸로 묘사되는데. 저정도 중죄를 저질렀으면 당연히 숙청당해 마땅할텐데 우째서 군심에선 멩스크 휘하에 차행성을 지배중인건지 모르겠음. 설마 발레리안도 쪼이는 상황인데 신생 독립세력이 차 행성을 컨트롤할리는 없을테고. 발레리안, 레이너 특공대과 여전히 손잡고 있다면 상황이 오히려 더 이상해짐.
2. 레이너가 근 몇년 사이에 프로토스가 차원관문이란걸 만들어냈다고 분명 말했는데, 이한 수정내에선 멸망한 아이어에 차관이 남아있다며 제라툴이 동력을 연결함; 그리고 초월체 근방에 주차하고 여유부릴 정도면 그냥 아이어 탈환해도 될거 같은데...
3. 레이너의 캐릭터가 자날에서도 엉망진창으로 묘사되긴 했지만, 군심과 연결하니 그게 더 심해보임.
멧과 의견을 갈라서면서도 토시와 복수로 뭉치고, 멩스크와의 화상대화에서 분명 캐리건을 구한 후에 손봐줄거라고 해놓고 군심와서는 복수는 잊으라고 왈왈; 그럼 대체 뭘 할 생각인데...
분명 멩스크에 쏠려던 상징적인 한발을 타이커스에 쓰고 거기서 턴한거 같은데... 오히려 희생된 타이커스를 위해 멩스크와 더 반목해야 정상적인 흐름 아닌가? 가뜩이나 집단의 목적까지 넘겨두고 고집부려서 극단적인 행동을 보인 리더인데.
여튼 맷젠은 스토리 감수에서 좀 빠져줬으면 좋겠음;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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