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다크세이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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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6-09 18:42:38 KST | 조회 | 409 |
제목 |
아 김유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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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선수 이번 결승전 개인적으로 참 아쉽네요.
사실 전 김유진 선수 테란전이 저그전보다 낫다 생각했었습니다.
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 gsl에서 중앙 눈치싸움 와중에 본진으로
들어오는 의료선 둘 무당환류로 격추시키고 그러면서 정윤종선수
못지않은 기막힌 조합싸움으로 테란 압살하는 모습보며 감탄을
금치못했습니다.
그래서 gsl 8강 황강호 선수랑 대진 결정되었을때도 대부분은
김유진 선수 우위를 점쳤지만 전 속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여겼고 또 실제로 경기는 이겼지만 경기력은 다소 오락가락했죠.
시즌 파이날 진행되기전만해도 저는 프프전>=테란전>저그전
뭐 이정도로 김유진 선수 경기력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고나니 불안하다고 생각되던 저그전에서
지난 황강호 전보다 완벽한 공허 운영을 들고나오면서 뛰어난
저그전 능력을 보여준 반면 테란전은 박지수 선수에게 덜미를
잡히는 등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었습니다.(프프전은 역시 굿)
결국은 그게 결승전까지 이어지고 말았네요. 마지막 4경기는
눈이 즐거웠지만 0:4 스코어 패배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김유진 선수 적어도 테란전은 정윤종 선수처럼 속도조절을
하며 침착하게 풀어가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은 너무
조급하고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본인 스스로도 제어하지
못한 감이 있습니다. 그것이 또 이신형 선수를 도왔구요.
아무튼 테란전이 약한 선수가 절대 아닌만큼 차기시즌에는
더욱 발전된 경기력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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