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큐 보고 느낀점

신지가 파에선 엄청 개념이었고 간지도 났는데

큐에서 다시 ㅄ만듬

떡밥만 잔뜩 던져놓음

개빡쳤음 이게 뭐야

딱히 욕하기도 그런게 14년동안 잠만자다 왔는데 무얼 알겠는가 라는 측은함.. 은 훼이크고 이런 상등신을 봤나

ㄴ아니 아무도 말을 안 해줌 ㅡㅡ;;

ㄴ6년만인가? 그 때 일어났다는데 아무도 말을 안 해줌. 전 이해가 갔는데 ㅡ..ㅡ

큐에서는 환경적인 측면이 너무 히도이해서 국내외 관련커뮤니티에서는 대부분 신지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상당히 높음.

영원히 고통받는 신지

그러니깐 아무도 말을 안하는건 관객님들도 신지 입장돼서 X되보라는겁니다.ㅋ

우리가 14살 일때를 생각하면 신극장판의 신지는 지극히 평타 이상을 쳐주는 것을 알 수 있음.

ㄴ 맞음 우리가 14살일때 뭘알겠음. 한국나이로는 15살이지만 그게그거고.

티비판만 보고 다른거 안보고있는데 계속 그래야겠다

에바는 요즘의 흔해빠진 모에빠는 애니가 아니라, 1세대 오타쿠로 시작한 안노 감독이 만들기 때문에 상당히 치밀한 떡밥하고 난해한 메타포적인 기법, 불친절한 연출방법 등이 상당히 묻어나있죠. 그래서 에바에 열광하는 사람은 상당히 미친듯한 설정분석을 해대며 좋아하지만, 라이트한걸 좋아하는 유저들은 상당히 불친절하다며 싫어하죠.

취향차이라 어쩔수가 없음.

파까진 재밌게봤는게 큐는 그냥그럼..우주전함물됨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