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철이 불안하다..

●A조

 

1경기: 김민철/WoongJin_Soulkey vs 한이석/EG.aLive.RC

2경기: 다리오 분쉬/Liquid`TLO vs 일리예스 사토우리/EG.Stephano.RC

김민철/WoongJin_Soulkey

A조에 배정된 소감을 밝혀본다면.

다른 조에 비해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조는 처음 봤을 때 왠지 강한 느낌이 들었는데 우리 조는 그렇지 않았다. 저그와 테란전이 프로토스전보다 쉽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든 것 같다. 무난하게 8강에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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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보니까 방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듬.

민철이 질때보면 긴장해서 지는 것보다, 오히려 방심해서 지는 모습을 더 많이 본거 같음.

듀얼토너먼트라 혹시라도 패자조나 최종전까지 내려가더라도

멘탈을 추스릴 기회가 많으니까 그나마 좀 안심이 되긴 하지만..

방심하지 말고 좀 진지하게 해줬으면..

반대로 같은 조의 다른 선수들은 민철이가 우승자니까 날을 바짝 세우고 나올테니까

마음편하게 놓고있다보면 지는건 김민철이 될수도

민철 스타일 모르시나요? 저래놓고 존나 연습함

연습은 이러나 저러나 열씸히 할거 같은데
상대를 얍잡아 보고 너무 맘편히 겜하지는 않을까 노파심이 들어서 ㅋㅋ
그러고보면 민철이가 불안한게 아니라.. 내가 불안한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