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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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6-06 00:09:42 KST | 조회 | 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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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 저러나 wcs 파이널 엄청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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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통합후
하락한 상금이라던지, 무의미해전 지역구별이라던지..
안좋은면에 대해서 말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위의 선수들 대진표를 보면 두근두근하지 않나요?
선수의 국적이야 어떻게 되었건 그래도 각 리그의 우승자와 상위권자들인데
이런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한시에 한곳에 모여서 자웅을 겨룬다는 것.
이렇게 각 리그의 입상자들이 한 시기에 맞춰서 모이는게 wcs 통합이 아니고서야 불가능 하겠죠.
분명 한국 리그가 다른 대륙의 리그보다는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여준것도 사실이지만
경기란게 해보면 또 의외의 결과가 나오는 것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북미나 유럽 리그의 상위권자(우승자가 아니라더라도)가
파이널 기간동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우승을 차지할지도 모르는 의외성도 있구요.
그렇게되면 북미나 유럽 리그의 위상도 오르면서, 거기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더욱 힘을 낼테구요.
물론 가장 돋보이는 한국 리그의 우승자가 연이어 우승한다면 그것도 굉장히 멋지게
한국과 한국리그가 진짜 세계최고 임을 과시할만한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구요.
여러가지로 말이 많은 wcs통합이지만,
그 리그의 구조자체 상당히 흥미진진하며 고무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첫 시즌이라 이런 통합의 장점이 덜 느껴지지만
이렇게 몇시즌 돌리다보면 이런 통합 구조에서 오는 장점들 덕분에
팬들의 이목을 더 강하게 끌어오며 흥행성을 배가시켜주고
그에 맞춰서 선수들도 고무되어 더 멋진 경기를 보여주지 않을까요?
저는 저 대륙별 상위권자들이 모여있는 대진표를 보면서 정말 두근두근 했습니다.
wcs통합의 단점에 대해서 말이 많긴하지만,
그것이 아니면 가져올수 없는 장점들에 대해서도 많이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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