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초기때 테란스펙이 어땟음?

그떄 안해서 잘모르는데 대충듣기로는 테사기거렷는데

다른종족은 스펙이 어덯게 되구.

밴쉬가 스플래쉬데미지를줌 토르 타격포는 광역스킬이였고

테사기 저좆망 프보통 -> 프할만 테할만 저좆망 -> 저사기 테좆 프굿

치즈로 시작해 치즈로 끝남 5병영 사신도

불곰이 왜사기엿음?지금도 압박이지만

아 자날초기구낭

불곰이 사기였던건 집정관이 거대가 아니었고 광전사의 돌진이 패치되기 전이었던 것도 있지만 제일 문제였던건 역시 '맵'

광전사 돌진해도 못붙엇었나 그때가
그리고 연결체 피도낮아서 자꾸 불곰에 터져서 피상향

건물 체력이 반이였음 ㅋ 불곰으로 건물 테러 ㅋㅋㅋ

사실 지금같은 맵들을 오픈시즌 당시에 썼다면 그렇게 큰 테란판이 되진 않았을거임

전쟁초원, 델타사분면 등등
맵이 완전 노답이였음...

본진 입구에다 11/11 해도 전진11/11 한 수준

부화장 연결체 체력 지금보다 낮아서 불곰 4기 의료선 드랍 잠깐 놓치면 베이스 한개가 증발함
게다가 지금은 쌓이면 무서운 집정관도 불곰 성님 앞에선 그냥 샌드백이었죠.
충격탄이 먹혀서 허리 조금만 돌려줘도 집정관은 그냥 잉여였음.
돌진 광전사도 지금 처럼 무조건 때리면서 돌진이 끝나는게 아니라 사거리 근접만 하면 돌진이 풀려서 무빙만 계속 하면 그냥 광전사가 때리질 못 했음
의료선 기본 속도도 지금보다 빨랐고, 토스는 관측선 비용도 비싸고 생산시간도 더 길었고..
그러고보니 토스 버프된게 은근히 좀 많네

거기다 벙커 건설시간이 30초 ^오^

그 때면 외국 해설진이 불곰 has no mo.. 여기까지 뭐 이런 말을 할 정도로 불곰이 일단
over power 였구요
3파일런, 3서플라이 디팟 언덕막기에 기타 등등 여러가지 많았어요. 잘 생각은 안나는데
베타 시절 얘기는 아니고 정식 발매 한 이후 얘기에요

한때 불곰만 뽑으면 이긴다는 말이 있었던거같은데?ㅋㅋ 근데 그때 4차관은 진짜 무서웠던거같음ㅋㅋ 지금보다 차관연구시간이 많이 짧았음ㅋㅋ

테란이 사기였던건 당시 좁아터진 맵과 맞물려서 초반 화력이 극대화됐기 때문이 가장 큼 그리고 그때 당시에는 파수기 역장의 활용도가 엄청 낮았기 때문도 컸고. 벙커 30초에 본진 언덕에 지어도 전진 병영 수준의 치즈러쉬가 날라오는데 어쩌겠음 근데 의외로 타 종족 날빌도 쌘게 많아서 프로토스 4차관도 테란의 사기성에 묻혀서 그렇지 상당히 강력했던 빌드 중 하나였음

그리고 테란이 후반 화력이 막 지금처럼 엄청 약했던 시절도 아님 오히려 초중후반 다 깡패였지 유령 emp가 마나를 죄다 날려쳐먹어서 부적 고기가 본격적으로 떴던 GSL Mar 시즌을 빼면 진짜 유령 불곰이 악마였음

더 꼽아보자면 보급고보다 먼저 지어지는 병영 덕분에 매우 빠른 벙커링이 가능(병영 건설시간도 지금보다 더 짧았음) 벙커 회수 비용 100%
더블도 아니고 평범하게 1관문후 인공제어소 올리는 플레이가 벙커링에 끝나는 경우도 많았음

맵도 엄청 영향을 미쳤는데 그때 당시 뭐 사막오아시스, 잃어버린 사원, 금속도시, 델타사분면, 젤나가 동굴 등등 이상해괴한 맵들이 많았어요

아 지금 보니까 보급고 없이도 병영 지을 수 있는게 있었네요 6병영인가 8병영 사신 같은것도 있었는데

그당시 토스에 그당시 테란이면 맵으로는 해결이 안될 수준 아닌가여?
테란은 EMP 두번하향했고 토스는 수도없이 버프만 한것 같은데

아 부적이랑 차관은 너프구나

토스의 첫 황금기는 단순히 맵을 바꿨을 뿐인데 나왔어요 GSTL Feb~GSL Mar까지 아주 짧디 짧은 황금기가 말이죠. 부적 삭제로 빠르게 끝나버려서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