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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30 23:45:45 KST | 조회 | 3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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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선수 수고 했어요! 오늘일은 잊고 다시 일어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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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이정훈 선수를 격려해주고 싶네요.
오늘 이정훈 선수 올라가는 거 보고 싶어서 강남 스튜디오 직관까지 갔었는데 ㅜㅜ 남기웅, 이정훈 딱 이렇게 두 선수가 올라갔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너무 아쉬웠습니다. 오죽 아쉬웠으면 남기웅 선수가 원망스러울 정도였어요. 재경기 가기전 마지막 세트 혹은 재경기에서 남기웅 선수가 1경기라도 강현우 선수를 잡아주었다면..ㅠㅠ
멀티 방어에 취약한 점, 재재경기에서 남기웅 선수와의 교전, 강현우 선수와의 경기에서 12시 멀티를 가져간 점 등등 아쉬움을 따지면 많지만..그래도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이겨내는 이정훈 선수를 보면서 왜 이선수가 팬이 많은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진짜 토스와의 교전할때 그 아스트랄함은 이정훈 선수만 만들어 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오늘 경기 결과에 대해서 정말 많이 아쉽겠지만, 이제는 지난 일이 되었으니 훌훌 털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드러난 단점들만 좀 보완해(특히 멀티 방어는 조금만 더 신경써주세요ㅠㅠ) 곧 다가올 챌린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직행으로 진출 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GSTL 남은 일정도 잘 치뤄서 기적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프라임팀의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희망고문일 수도 있지만, 이정훈 선수를 계속 응원할 것 같습니다. 콩정훈, 콩파치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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