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다들 게임을 해도 그냥 이기려고 하는 것 같음

물론 이기면 기분은 좋겠지만 그 이상으로 질 때 기분나빠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옛날에는 무슨 게임을 하더라도 이기면 좋은거고 져도 아쉬운 정도에서 끝났던거같은데 요즘엔 게임문화가 바뀌어서 그런가...

월탱이나 롤같은 팀전대결 게임도 지면 진거지 그걸 진 게임 하나하나 꼬투리 잡으며 못하는 팀원 탓하고 있고.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으면 적어도 시간 아깝지않게 이기던 지던간에 다들 긍정적으로 임했으면 좋겠음.

아니 그게 무슨소리요
포트리스, 스타1 3:3 하던 시절에도 지면 서로 쌍욕하던게 일상이었건만

추억보정임

그런가요? 저도 포트리스나 배틀마린이나 웜즈같은 팀전대결 게임도 되게 좋아하고 많이했는데 그 땐 다른 팀원 실력때문에 욕하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었어요. 계급이나 서버간 차이도 좀 있었나보네요.

아 포트리스 삽하거나 팀킬하면 색맹이냐 그랬던거 기억난다 ㅎㅎ 꽤 재밌게 했었는데

배틀마린 정말 꿀잼이었는데 너무 어려워서인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래 인기 못끌고 사라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