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티엘 출격 당시 전력을 냉정하게 분석해보면

코드 S 리거 윤영서 말고는

S 32강, 승강전, 코드 A를 전전하는 송현덕

SAB라인 탔다가 다시 겨우 올라온 이제동

그 외엔 전부 피방리거였음. 당시 협회가 슬슬 코드 S에 올라왔다는 걸 생각하면

다른 팀에 비해서 나을 게 없는 전력.

특히 시즌 중반 들어서면서 송현덕은 승강전 전패하고, 이제동도 정신 못 차리고

협회 팀들은 다수의 코드 A 리거를 보유하고 코드 S 리거 수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윤영서조차 잘 나오지 않는 이미 이지티엘의 전력은 뭐...

협회선수들이 그때까진 약간 미스테리엿던것도 컷다봄 병행리그로 판단하기는 애매햇으니

솔찍히 스태파노, 토르제인, 헉 등 외국 선수들이 온다는것도 컸다는..
모조리 같이 발려서 그렇지..

근데 그때 사람들이 프로리그에 선입견 가진거랑 더불어 협회선수들이 개인리그 진출한게 없으니 얕보일만도 했음

스텝이 그나마 반타작쳐줬을건데

뭘 냉정하게 분석까지야
처음 딱 봤을 때 느낌 안오던가요...?
'아, 공군을 이어 받는 구나'
나만 그랬나?

전 8겜단 또이또이라고 봤는데,
송 윤이 저렇게까지 못해줄꺼라곤 예상 못했지만;

타 협회팀에 비해 연습환경이나 동기도 부족하고 한데 성적 잘 내리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던..

겨우다시올라온게아니라 여전히 b아님?

윤영서하고 송현덕이하고 있고 프로리그 팀들은 병행시즌이 이제 막 끝난참이라 꼴찌확신하기 이른시기였는데

나도 8게임단의 선례가 있어서 ㅋ 8게임단꼴 나나보다 싶었음

프로리그 개막했을 땐 SABA 상태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