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스토리에 대한 잡설.

디아블로 세계관을 보면 천사들이나 악마들이나 불사의 존재들이기 때문에 봉인시키거나 완전히 죽였다고 생각 하더라도 일시적으로 활동 못하는 정도에 불과할 뿐이고 길게 활동 못해봐야 수십년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러면 스토리를 완전히 종결시키기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일부러 시리즈 대대로 우려 먹으려고 저런 설정 같다 붙였다는 생각도 들고요.

종결 시키기 쉬운데

순환하는 장치가 세계에 있었는데 네팔렘들이 그걸 부쉬어버린다던가

그냥 설정 하나 또 추가하면 됨. 블자가 한두번 그런것도 아니고

ㄴ 문제는 설정을 저런 식으로 해놔서 어떤 식으로 종결 시킬 수 있느냐는 거죠. 영원히 죽음으로 몰아넣고 부활시키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딱히 떡밥으로 드러난 게 아예 없잖아요.

네팔렘도 디아2까지 없었는데 그냥 만들어낸 설정인데요 뭐

ㄴ 어차피 디아블로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상 디아블로3 확장팩에서 디아블로는 어딘 가에 잠시 잠복해 있다가 또 부활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