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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24 18:32:13 KST | 조회 | 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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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종족만 사기라고 까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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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사기의 요점은 초중반에 몰려있고 유령을 제외한 비싼 후반 유닛들이 대체적으로 구리고
그 중 전순은 스타2 유닛중에 최고의 유닛임.
즉 테란에 사기스런 포인트가 초반에 몰려있기 때문에 테란 자체가 사기다는 어패가 있음.
즉 해병이라던지 지뢰라던지 부료선이라던지 기갑병이라던지 이런놈들을 사기라고 까야지, 테란이 사기다라고 하는 것은 전순이 테란에게 피해를 주니 사기다라고 주장하는 다른 풍자적인 의미를 내포하게 되기 때문에 경기 이후에 지속해서 사기라고 징징 하기는 사실상 힘들게 됩니다.
-써보면서 느낀건데 전순이 정말 사기입니다. 테란사기를 혼자 탱킹해버릴만큼 충분히 사기스러움이 넘쳐흐르는 유닛이 아닐 수가 없네요.
저그- 사기의 요점은 한순간에 부악하고 유닛을 생산하는 애벌레 생산이지요. 개별적으로 봤을때 유닛들이 사기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부족한 점들을 다 커버해버리는 감염충이 너프된 지금 저그는 사기라고 지속적으로 까기에는 부족한 점들이 많지요.
저그는 이미 사기였던적이 있기 때문에 사기라고 징징 하기는 힘들지요. 체력 10더 많고 공속 더 빨랐던 히드라가 있었고 무리군주는 나오면 지금처럼 붙어서 무리군주만 점사!라는 생각은 접어야하는 정말 군주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괴물이었으며 타락귀들은 응원을 하는게 아니라 건물을 사용못하게 만들었지요.
그런것들을 다 무시할만큼 사기였던 바퀴가 이젠 없는 지금은 저그를 잘하기 위해서는 점막을 잘깔아야 하고 그러면서 펌핑을 꾸준히 해주면서 일꾼을 뽑는 타이밍과 병력뽑는 타이밍을 잘해주면서 실수가 없어야 한다는 스트레스적 요소가 많아졌지요.
-까고 싶은데 사기라고 부르기엔 뭔가 부족한점이 너무 많이 눈에 띄여서 깔수 없다는 점이 사기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까기엔 예전 바퀴크래프트 시절의 영광이 너무 큽니다.
프로토스- 일단 유닛들이 하나같이 좋아요. 특수능력마저 좋지요. 유닛에 있는 단점은 유닛에 존재하는 장점에 그냥 묻힐정도로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사기적으로 좋다고 할만한게 불사조와 거신, 파수기와 공허, 모선핵으로 테란처럼 몰려서 존재하지도 않아서 골고루 초중후반 전체적으로 사기라고 까기도 좋지요.
-우주모함이 그나마 탱킹을 하려고 해도 전순은 모이면 테란에 큰 피해를 주지만 우모는 모이면 황금함대가 됩니다. 사기 유닛이 몰려서 사기적인 힘을 발휘하려면 조합되야 하지만 어쨋든 전반적으로 우월한 유닛들에 탱킹해줄만한 잉여유닛의 부재가 사기라고 까이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종족이 까이는 것은 그종족 유저 탓이 아니라 그종족 탓이라는 것이죠.. 유저 탓으로 사기가 되지 않는 종족이라니.. 사기라 아니 부를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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