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현은 저번 결승에도 그렇고

중요한 경기에선 긴장을 많이 하는거 같음.

저번 결승에서 신노열이랑 할때도 이번이랑 비슷하지 않았음?

긴장해서인지 자기혼자 실수하고 오판해서 몇 세트 허무하게 내줘버리고

약간 정신차리고 다시하나 하다가 또 스스로 무너지고..

이런 모습만 고치면 좋을거 같은데..

꾸준히 잘하는 이유가 저거임.

꾸준한 탑이 못됨

확실히 8강까지의 경기력은 아님. 님 말대로 긴장좀 많이 하는 성격인듯. 나도 대딩시절 친구들이랑 위닝 치맥내기 하면 손발이 덜덜떨리며 평소엔 5:0으로 개바르던 애한테 비기거나 지거나 많이 한 경험이 있기에

강동현 본인이 진짜 답답할거 같음요.
준비는 진짜 누구못지 않게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정작 중요한 순간에 긴장감 때문인지 그런 노력들도 물거품이 되어버린..

그래서 콩라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