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후배 죽었다고 전화옴

자취방에 주말에 쓰러져있었다는데...

아직 21살밖에 안된 넘인데 참..

내일 장례식 가봐야할듯 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사인이 뭐래요?

허.........

술이 문제여

▶◀
사인이 어케 되십니까,,,,

간 안좋아서 인슐린 주사 맞는 앤대 뭐 체육대회떄 무리해서 과로한거같음

▶◀

▶◀

??????
헐......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나저나 갑자기 이생각이 떠오릅니다.
공익시절때 같이 일했던 직원분이 생각 나셨는데... 그분은 술을 너무 좋아하시다가 복수가 차가지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역무실게시판에 그직원분이 돌아가셨는데 정말 그종이를 보고 처음에 믿지도 않았습니다.
설마설마했는데 정말 그때 인터형이 진짜라고 하셔서 겨우 믿었는데... 사실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잠깐 몇개월동안 잠깐동안 같이 했지만 좋으신분이셨는데...
정말 충격에 빠져서 잠시 잠깐 생각이 떠올릴때마다 멍해질때가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