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섭을 가보았습니다.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것은 못되지만....

 

한국섭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북미섭가서 배치를 일부러 다 지니 브론즈가 되더군요

 

그리고 나서 전 테란 상대는 저그를 만났습니다.

 

사신으로 놀려주면서 앞마당 취소하게 하고 화염차로 일꾼 한 30기 긁고 하니

 

무슨 바퀴가 엄청 튀어나오더군요.... 헐 큰일이다 했지만 지뢰 4기 심어둔거에 바퀴가 맞더니

 

저그가 빼더군요 (사실 사령부를 4개나 추가하는 짓을 하다가 여기서 질뻔 했습니다.)

 

해불선에 지뢰 준비해서 저그 2멀 근처에다가 지뢰 밖고 싸우니 바링링이 열심히 달려오다가

 

지뢰에 폭사...... 그리고 엄청나게 채팅을 하고 나가던데....

 

응(?) 이 저그가 전 시즌 다이아 더군요.......

 

음.... 물량 뽑히는거나 멀티 먹는거나 참 잘하긴 하는데.....

 

지뢰에 대한 대처가 거의 없고 초반 사신 빌드에 참 재미를 많이 보네요 북미 저그한텐 'ㅇ'........

다이아면 북미저그 아니더라도 재미보고 출발하는건 당연한 것 같긴 하지만

재미 엄청 보고 시작했는데도 저보다 실력이 좋은지 저그가 잘하긴 하더라구요
제가 초반 재미보고 중반은 그냥 냅둬서 견제도 못하고....
근데 지뢰 수십개를 박았는데도 걍 꼴박하다가 지는걸 보니.....
북미분들이 지뢰를 잘 안쓰긴 안쓰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