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이 폭풍을 다 맞은이유

세팅의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많이 심각한 문제였다. 1세트 때 예언자 푸쉬가 왔는데 콘트롤을 세세하게 하지 못했다. 갑자기 마우스가 고장하면서 커서가 끊기는 상황이었다. 받지 않아도 될 피해를 입고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내 장비의 문제라서 경기 중단 요청을 하지 않다가 점점 심해져서 어쩔 수 없이 경기 중단을 요청했다. 그래도 내 상황이 나쁘지 않아서 침착하게만 하자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교체한 마우스도 같은 증상이 있어서 허영무 선수의 올인 러시를 막았을 때 역러시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마우스가 멈추는 순간 폭풍을 다 맞아버렸다. 그 때도 내가 유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이길 수 있었다. 정말 다행이다.

마우스 고장 ㅠㅠ

허영무님이 염력으로 마우스 고장내게 한거임 ㅇㅇ

병력만 놓고 보면 엄대엄 정도였는데 그걸 유리하다고 판단하다니....

그래서 맨날 공격만 가는건가.......

ㅇㅅㅎㅁ

막았을 때 유리했었음 폭풍을 너무 맞고 못 뚫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