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협회하고 연맹이 확실히 다름

스1시절부터 협회 팀들은 

스특스저그란 말도 있었고

티원테란 같은 식으로

예전부터 뭔가 같은 팀 같은 종족 선수들의 플레이스타일이 서로 닮아가는 모습이 자주 보였었음

연습상대가 같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뭔가 합심해서 하나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함께 완성해가는

모습이라고 할까

그런데 연맹팀들은 

팀 내에서 같은 종족 선수들이 함께 흥할 때는 물론 있었지만

그런 경우에도 얘들이 스타일이 비슷했는가 하면 조금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음

좋게 말하면 자기의 개성을 살린 플레이를 하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팀으로서의 장점을 잘 못 살리고 있다는 의미도 될 수 있을 것 같음.

ㄴㄴ...
GSTL 초창기에 정종현, 최병현을 필두로 한 방어의 IM테란과
문성원, 김동원을 필두로 한 공격의 SlayerS테란이 서로 대립한 적이 있음.

내 말은 빌드체계 말하는거..
목동저그나 발리오닉 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