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경제가 거품 시절에 호황이다 소리 들었던 때가 오히려

부실 공사가 난무했던 시절이었죠. 공사 수주하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단가 더 싸게 해먹고 나머지는 자기가 다 해먹기 위해서 부실공사가 난립을 하던 시절이었다는...

 

그래서 거품 경제가 절정이고 경제 호황이다 뭐다 떠들어 댈 때 부실 공사 사건이 하나같이 스펙터클한 사건들 뿐이었습니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에, 1995년 삼풍 백화점 붕괴까지.

 

그 때 우리나라는 음식점만 열면 무조건 중박 이상은 치는 수준이었고 공무원은 대학에 들어가지 못했던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마지막으로 들어갔었던 최후의 수단처럼 여겨졌고요. 그러고 보면 세상 참 많이 번했어요;

90년대 이자율은 참 대단했었징..

은행가서 저축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ㅋ

ㅇㅇ.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아버지세대의인 베이비붐시대랑 너무 판이함.

ㄴ IMF 시절 이전에는 대학 졸업만 하면 거의 무조건 취업이 보장되던 시기였죠. 지금은 뭐 다시 오지 못할 황금기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