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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06 00:39:47 KST | 조회 | 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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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아르카나 해체글에 달린 공감가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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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보트릭스 이론이 생각나는군요. 반쯤 우스개소리로 올라온 글이었지만 이럴때 존나 공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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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보슬아치, 정부, 기업 연합의 건전지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남자는 유전자의 욕구를 이겨내지 못하고 떡을 치기 위해 여자를 만나고, 돈을 쓴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밥사주고, 브랜드 커피숍에 대려간다.
백화점에서 명품을 사주고.. 심지어 여자를 위해 차를 산다. 물론 기름값은 남자가 부담한다.
업체들은 돈을 벌고 사장은 웃는다.
남자는 돈을 벌어야 한다. 왜냐 호구같이 보슬아치들에게 돈을 써야 하니까.
남자는 취직을 하고 기업은 노동력을 얻는다. 그리고 정부는 그로부터 세금을 얻는다.
나이를 먹은 보슬아치는 혼자 살아갈수 없다. 그래서 적당한 건전지를 만나서 결혼한다.
남자는 집을 장만한다. 건설업체는 웃는다.
애새끼가 생기면 열심히 돈을 벌고 열심히 쓴다. 또다시 기업이 웃는다. 정부도 웃고 보슬아치도 웃는다.
그 애새끼가 커서 똑같은 어른이되고 다시 기업의 노동력이 되고 정부의 세금이 된다.
이러한 모순을 깨닫고 보트릭스 이론을 쳐부수고 나온 선구자를 우리는 초식남이라고 한다.
그들은 유전자복제의 욕구를 이겨내고 떡을 치기 위해 여자를 만나서 건전지가 되지 않는다. 자신을 위해서 돈을 벌고 돈을 쓴다.
가끔 욕구를 억제할 수 없으면 돈을 주고 떡을 칠뿐 연애나 결혼으로 헛된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아니면 혼자 딸칠뿐..
정부와 보슬아치들은 당황하여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업소를 폐쇠한다. 떡 치고 싶으면 여자 만나서 돈쓰고 결혼하고 건전지 되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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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시면 거의 논문에 가깝습니다.
하여튼 고위층 새끼들은 별장에서 여자불러서 단체로 떡치거나 해외로 섹스관광가는 주제에. 이제는 딸감마저 빼앗고 있습니다.
그것도 실존하는 여성이 아닌 가상의 여성들을 반찬으로 딸치는 것마저 우리에겐 허락되지 않습니다.
성욕구 해소하려면 혼자 딸치지 말고 밖에 나와서 여자만나서 돈쓰고 결혼하고 애낳고 노동력과 세금이 되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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