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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23 21:33:53 KST | 조회 | 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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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별 원이삭 인터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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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G조에서 1위로 16강에 올라간 소감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조를 처음 봤을 때 나머지 세 명 중에 군단의 심장에 들어와서 잘 하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이승현이 승자전에 못 올라올 줄 알았다. 래더에서 만나봤는데 못하더라.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원이삭은 이승현한테 안된다고 하는 글이 많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나는 G조가 죽음의 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군단의 심장에서 인정하는 선수가 없다. 자유의 날개 때도 밸런스가 맞지 않아 잘하는 것뿐인데 왜 승현이가 인기 많은지 모르겠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저그-프로토스의 밸런스가 맞으니 이번 기회로 망신을 주려고 했는데 내 생각과는 다르게 패하고 말았다. 래더에서도 너무 못했다. 사람들이 내가 승현이에게 안 된다고 말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들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 솔직히 나는 군단의 심장에서 인정하는 선수가 없다. 자유의 날개 때 다른 저그들에 비해 (이)승현이가 더 잘했는데, 나는 그것도 밸런스에 의한 것이라고 봤다. 군단의 심장은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는 것 같아서 망신을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사실 래더에서 해봐도 승현이가 못하는 티가 많이 나더라. 많은 사람들이 내가 승현이에 안 된다고 말했는데, 그것을 보고 자극 받아서 더 열심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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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상대인 김성현 선수가 이승현, 이동녕에 비해 실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일반 팬분들이 보실 땐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세 선수 중에 김성현 선수가 제일 잘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 테란전만 이기면 저그전은 자신 있기 때문에 올라갈 자신이 있었다.
첫 상대가 김성현이었다.
개인적으로 셋 중에 성현이 형이 가장 잘한다고 생각한다. 래더에서 만나보고 정말 잘한다고 느꼈다. 테란전만 이긴다면 올라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 첫 경기에서는 김성현을 만났다
▶ 개인적으로 남은 셋 중에서 (김)성현이 형이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 래더에서 해보고 확실히 잘한다고 느꼈다. 그래서 오늘도 성현이 형만 이기면 조 1위로 올라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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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위해서 이승현이 올라오길 바랐던 것 같은데
승현이가 제일 쉬웠다. 자유의 날개에서도 승현이한테 안 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올라왔으면 세리머니를 하려고 했다. 팀원들에게 평가받고 "이건 해도 된다. 괜찮다. 넌 역시 원이삭이다" 라는 말을 듣고 하려고 했는데 못 올라와서 아쉽다. 솔직히 기대도 안 했다.
이승현이 승자조에 올라오길 바랬을 것 같은데.
솔직히 승현이가 가장 쉬운 상대다. 아까 말했던 것처럼 자유의 날개에서도 안 진다는 생각이었다. 승현이가 올라오면 세레머니를 하려고 했는데 올라오지 못했다. 못 올라와서 아쉽다. 솔직히 기대는 하지 않았다.
- 이승현과의 매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 (이)승현이가 가장 쉬운 상대라고 생각했다. 래더에서 많이 해봤는데 이길 자신이 있었다. 자유의 날개에서도 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다. 승현이가 올라왔으면 승리하고, 세레모니까지 하고 싶었다. 팀원들한테 평가를 받고 ‘넌 원이삭이다’라는 얘기를 들은 세레모니였다. 그런데 사실 승현이가 올라올 것이라고 기대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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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과는 인연이 없었다. 통합하면서 어디까지 가고 싶은지.
우승보다는 연맹 선수들 우선으로 다 탈락시키고 싶다. 시드를 가졌으니 눈에 띄는 연맹 선수들을 우리 조에 모조리 뽑고 모두 탈락시키겠다. 그러다 보면 우승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우선 목표는 스타테일 선수들이다.
그 동안 GSL과 인연이 좋지 못했다. 이번 시즌 목표는 어디까지 바라보고 있나?
목표는 연맹선수들을 모두 탈락시키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결승에 가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 지명식에 참여할 수 있게 됐는데.
눈에 띄는 연맹 선수를 뽑을 생각이다. 승현이가 올라오기 바란다. 지명권이 있다면 무조건 1순위로 스타테일 선수를 뽑을 예정이다.
- 이번 시즌 목표는
▶ 우승보다는 연맹 선수들을 다 떨어뜨리는 것이 목표다. 그렇다 보면 결승까지 갈 것 같다.
- 원하는 조편성은 조편성
▶ 내게 지명권이 있을 것 같은데, 내 눈에 띄는 연맹 선수를 뽑겠다. (이)승현이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1순위는 스타테일 선수들이다.
인벤 -tig -포모스 순
거의 비슷하긴 한데 미묘하게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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