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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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22 19:02:18 KST | 조회 | 321 |
제목 |
솔직히 양대 방송사 때부터 이런 불문율이 좀 있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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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해서 그 방송사에 소속된 게 아닌, 프리랜서 해설자인데도 양대 방송사를 자유롭게 오가며 해설을 할 수 없었다는 거.
한 예로 전용준 캐스터나 김창선 해설 및 이현주 캐스터나 정소림 캐스터만 해도 겜TV가 있었을 시절엔 온게임넷에서 중계를 해서도 프리랜서였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리저리 오고가는 활동이 가능했는데 서로간에 온게임넷과 MBC 게임에는 출연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서로 암묵적으로 견제하고 각을 세웠다는 거 어렴풋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서로 경쟁하는 방송사라고 해도 프리랜서에게는 따로 이런 제약을 안뒀으면 싶어요. 지금 곰TV & 온게임넷 체제에서도 이런 실상은 별로 달라진 것 같지도 않고.
예전 90년대까지만 해도 공중파 방송들이 다른 방송사 얘기하는 건 대놓고 금지시키고 설령 얘기를 하더라도 편집을 시켰는데 지금은 딱히 타방송사 직접 언급한다고 막거나 편집하지는 않잖아요.
지금은 물론 서로 타방송사 언급하는 걸 막아 놓은 건 아니겠지만 여전히 타방송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건 아직도 피하는 분위기다 이런 게 느껴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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