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대회에 한가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어차피 국내 GSL이야 32강에다가 2개월 일정이라서 해외에 있는 선수들이 국내에 있는 GSL에 참가하러 장기간 체류하는 것은 비용 문제도 있고 해서 엄두를 못내니까 참가를 하지 못한다는 건 이해를 하지만...

 

왜 외국에서는 자국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경우에는 2~3개월짜리 장기 대회가 없었던 건가요? 외국에서도 이런 장기 대회가 자리를 잘 잡았으면 외국인 자국내에서 치뤄지는 리그기 때문에 비자 문제와 비용 문제로 대회 참가 못한다 이런 변명할 거리도 없는 거잖아요.

 

사실 외국의 경우에도 장기 대회가 잘 정착되고 성장되었다면 우리나라 선수들 만큼은 아닐지라도 비슷비슷한 실력까지는 올라오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외국 선수들의 판짜기 능력도 더 성장했을 거구요. 장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자리 잡았으면 전문직 프로게이머 양성도 더 잘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전 세계 스2 프로게이머 다 합쳐봐야 한국 선수만큼 될까 싶음.
그리고 우리나라는 제주도에서조차 서울에 있는 경기장까지 2시간이면 감.
근데 해외는 여러 국가 다 합쳐봐야 그정도 수준 나오는데 경기장까지 언제 왕복하고 있겠음.


그리고 리그 시초아 애초에 2~3일정도 날 잡고 체육관 같은 데 빌려서 컴퓨터나 노트북 들고와서 랜게임 하는 거에서 시작인데.

걍 단순히 미국만 생각해서 보면 미국 땅덩어리가 얼만큼 큰데... 외국나가는거나 그게그거임 어차피 다른지역가서 몇달 장기체류 해야하는거임 무슨 지방에서 서울올라오는 거리인줄 아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