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선수가 1년에 획득가능한 최대상금은 엄청 늘긴 했네요.

예전에는 GSL4연속 우승해도 2억이 최대였는데

 

이제는 그슬,시즌파이날,WCS 전부 쓸어버릴경우

 

1억 + 2000 + 4000 + 2000 + 4000 + 2000 + 4000 + 2000 + 4000  = 3억4천이니까..

 

 

 

32강부터 시작해서의 GSL 우승확률 = 0.5 * 0.5 * 0.5 * 0.5 * 0.5 = 3.125%

 

기존 GSL 우승상금이 5천일때,

GSL 3회 우승으로 1억5천의 상금을 획득할 확률

= 0.03125 * 0.03125 * 0.03125 = 0.0000305 = 퍼센트로 환산하면 0.00305%

 

WCS개편 이후

그슬우승 + 시즌파이날 우승 + 글로벌파이날 우승으로 1억6천의 상금을 획득할 확률

= 0.03125 * 0.0625 * 0.0625 = 0.000122xxx = 퍼센트로 환산하면 0.0122%

 

 

계산해보니 의외로 WCS체제에서 고액의 상금을 획득할 확률도 올라갔군요.

이건 선수들 수입이걸린 문제지 로또복권이 아닙니다

오 그러네

블리자드컵은 또 따로여나?

중요한건 그 천문학적인 확률을 뚫고 상금을 획득하는건 어디까지나 한명일 뿐

수백명의 프로게이머가 아님

Diminish // 그런데 개인리그 우승자체가 로또이긴 합니다

머리나쁘면 평생 고생하시는군요...

예전엔 그외에 MLG나 IEM등의 해외대회도 나갔었습니다.

평균기대수입이 200마넌이 안되네..

정종현도 5회 우승하기 벅찼는데 저렇게 될리가 ㅋㅋㅋㅋㅋ

-치즈퐁듀- // 이건 어디까지나 국내리그에만 출전하고 해외대회는 출전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계산했으니 해외대회쪽의 경우의수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2012년 기준 GSL 5회에 블리자드컵 WCS각각 독립되어 열렸죠 게다가 각종해외대회모두다 독립체제 였고요 근데 지금은 이게 하나로 묶였으니 상금이 줄은 거죠

작년 wcs는 빼먹었나요?

외침 // 꼭 그렇게볼건 아닙니다. 독립되어열렸다고 해서 우승하기 쉬웠던건 아니고, 오히려 WCS체제의 경우는 프리미어에서 상위입상하면 다음 상위대회의 시드가 나오니까요. 확률상으로도 제가계산한걸 보시면, 해외대회 제하고 계산할경우 고액상금을 획득할확률이 더 높습니다.

스피커스 // 아 작년 WCS는 빼먹었군요.

꽁디만세 작년 wcs규모도 상당했습니다 아시아에서우승상금이 4천만원에 본선우승하면 1억이였죠.
여기서 판은 안늘어나고 오히려 국내대회를 축소해버려서 문제라는거죠..
2배이상 늘어나도 모자를판인데 어휴